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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 마케팅[color marketing]
색상으로 소비자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는 마케팅 기법으로 색으로 구매력을 결정짓게 하는 방법입니다. 이 마케팅은 제품 자체의 색깔에서 시작되었으나 1950년대 중반부터 제품 기획이 중심이 되어 비로소 마케팅이란 용어를 붙이게 되었습니다. 사람은 색채에 대해서 감성적인 반응을 보이므로, 이것이 곧 구매 충동과 직결된다는 것이 기본 논리입니다. (출처 두산백과)
가장 대표적으로 컬러 마테팅을 가장 잘 활용한 사례는 '코카콜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코카콜라의 첫 출시 당시 빨간색이 아닌 검은색을 사용했습니다. 현재 우리에게 각인된 빨간색 코카콜라는 1890년 후반부에 이르러서야 사용되기 시작했고, 점차 밝은 빨간색으로 바뀌며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성하는 색으로 장착되었습니다.
이처럼 브랜드 아이덴티티의 가장 중요한 요소이자, 소비자에게 전달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되어버린 컬러! 각 컬러가 가지는 다양한 이미지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1. 빨간색
오랜 시간 동안 사람들의 사랑을 많이 받아 온 빨강은 시각적인 반응을 가장 먼저 느끼는 색상이다. 빨강은 정열과 생명력을 상징하며, 따뜻하면서 대담하고, 흥분과 긴장감 그리고 자극적인 효과를 준다. 과거에는 공포심과 무절제한 열정 및 지나친 분노를 불러일으키는 색상으로 인식되었으나, 최근에는 감각과 열정을 자극하는 색상으로 힘과 에너지, 생명력 그리고 흥분감과 연관되어 긍정적인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빨강은 태양, 불, 피, 장미, 사과, 입술 등이 떠오르고, 추상적으로는 정열, 사랑, 혁명, 위험, 흥분, 분노, 폭발 등이 연상된다.
빨강은 배색에 따라 건강하고 강하며 감상적인 느낌이 있어 화려한 이미지 연출이 가능하다. 또한 빨강은 극단적인 유연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노랑이나 파랑과 같이 성격이 아주 다른 색상을 가까이 두면 노란빛을 띤 색상이나 파란빛을 띤 색상으로 변하기도 한다. 빨강과 잘 어울리는 대표적인 색상은 와인, 실버 그레이, 검은색, 다크 블루, 아이보리 등이다.
2. 보라색
고귀함과 권력의 상징인 보라는 빨강의 강인함과 파랑의 불안함을 동시에 내포하는 양면성을 가진 신비롭고 절묘한 색상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자연 색상에서 흔하지 않은 색상이므로 인공적이며 야한 느낌도 준다. 불안해 보이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정서불안, 우울함, 질투 등 병적인 색상으로 인식되기도 하였다. 보라는 우아함, 화려함, 풍부함 그리고 때로는 품위 있는 고상함과 함께 외로움이나 슬픔을 느끼게 한다.보라와 잘 어울리는 대표적인 색상은 라이트 카키, 피치 베이지, 빨강, 라이트 그린, 아쿠아 그린 등이다.
3. 흰색
깨끗함과 순수함을 상징하는 흰색은 순결하고 순수하며 청순한 이미지를 지니고 있으며, 화려하고 경쾌하며 밝고 고상해 보이기도 한다. 신성하며 축복받는 새 출발을 의미하기도 하여 청결한 이미지를 갖고 있다. 흰색은 모든 것을 포용하는 미덕과 봉사하는 숭고함, 성스러움, 희망, 순수, 청결, 깨끗함, 평화 등의 긍정적인 색상이다.
또 흰색은 겸손하고 고귀하며 진실을 상징하는 색상으로 우리에게 신뢰감을 주는 색상이지만, 지나친 완벽함으로 인해 공허함, 지루함, 빈약함, 상실감 등의 느낌을 주기도 한다.흰색은 강한 색상과 조화시키면 그 색상을 보다 선명하게 해주고, 약한 색상과 조화시키면 보다 부드럽고 가볍고 온화한 느낌을 준다. 흰색과 빨강의 조화는 에너지가 느껴지고, 흰색과 분홍과의 조화는 여성스럽고 화사한 느낌을 연출하며, 흰색과 검은색과의 조화는 모던한 이미지를 연출하게 된다.
4. 검은색
일반적으로 우리가 쉽게 접하고 활용하는 검은색은 무난한 느낌을 주지만 실제로 복합적이고 깊은 느낌을 주는 색상으로, 모든 색 가운데 가장 무겁게 느껴지는 색상이다. 검은색은 클래식하고 차분하며, 고급스럽고 세련되며, 품위 있고 권위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어 위엄, 존엄함, 고급스러움, 섹시함 등의 느낌을 준다. 그러나 검은색은 잘못 활용하면 경직되거나 완고한 이미지를 줄 수 있으며 어둡고 칙칙한 느낌을 주어 보는 이에게 부정적인 이미지를 줄 수 있다. 또 검은색은 사람의 마음을 억제시키고 감정의 흥분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다.검은색과 잘 어울리는 대표적인 색상은 흰색, 회색, 빨강, 라이트 퍼플, 초록, 파랑 등이다.
5. 회색
다른 순색들처럼 큰 특징이 없는 회색은 시각적으로 자극이 없는 색상이다. 또 어떤 색상과 함께 사용하더라도 배색이 가능하고, 다른 색상을 돋보이게 한다. 화려함과 아름다움을 감추며 사람들의 마음을 넉넉하게 하는 색상으로서 편안함을 주는 가장 대중적인 색상이다. 그러나 그늘진 느낌의 슬픈 이미지의 색상으로서 화려한 이미지는 찾아보기 어렵고 공포를 반영하며 노년과 죽음의 임박을 의미하기도 한다. 오랜 세월이 흐른 듯한 시간의 무상함을 느끼게 하는 깊고도 세련된 운치를 자아내기도 한다.
회색은 안정감과 보수적인 이미지가 있고, 지적이며 차분한 인상을 주며, 세련된 이미지에 적합한 색상이다. 비비드 톤이나 파스텔 톤과의 배색은 경쾌하고 밝은 이미지를 연출하고, 와인색과 조화는 우아한 느낌을 주며, 검은색과의 조화는 모던한 느낌을 주지만 자칫 평범해 보일 수 있다.
6. 파란색
상쾌하고 차분한 느낌으로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고 널리 사용되는 파랑은 숭고, 냉철, 평화, 무한, 진실, 지성, 충실성, 소극성 등의 상징적 의미를 지닌 색상으로 맑고 깨끗함, 지적, 청결, 청순 등의 이미지를 주는 동시에 사무적이고 독선적이며 보수적인 느낌을 준다. 또한 파랑은 미래, 성장의 의미도 있다.
파랑이 지니고 있는 이미지의 특징을 구체적으로 보면 밝은 계열은 소극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지만 고요함과 편안함, 온건함, 안정성의 적극적인 인상을 나타낸다. 어두운 파랑은 신뢰감과 믿음을 주며, 안정감과 고품질의 이미지를 나타내어 파랑만큼 가볍지도 검은색만큼 어둡지도 않기 때문에 신뢰감과 진지함을 결합시켜 놓은 효과를 준다.
파랑과 잘 어울리는 대표적인 색상은 노랑, 주황, 갈색, 분홍, 라이트 그린 등이다.
7. 노란색
태양의 색이자 부의 상징이기도 한 노랑은 주목성과 풍요로움 때문에 우리에게 밝은 미래와 희망을 그리고 지혜를 암시하는 색상이다. 친근함을 주는 색상으로 편안하고 부드러우며 긍정적인 이미지를 지니고 있다. 그러나 노랑은 부정적인 이미지로 경박함이나 불신, 경멸 등의 감정을 의미하는 경우가 많다.
노랑은 병아리, 해바라기, 레몬, 개나리, 금 등이 떠오르며, 추상적으로는 희망, 명랑, 유쾌, 광명, 경박, 미숙, 질투, 이별 등이 연상된다. 노랑과 잘 어울리는 대표적인 색상은 라이트 블루, 주황, 갈색, 분홍, 라이트 그린 등이다.
(출처 네이버지식백과)
이처럼 컬러만 잘 활용한다면 컨셉을 무엇보다 뚜렷이 전달할 수 있게 됩니다.
카드 뉴스, 페이스북 등의 SNS 컬러 디자인 플랫폼을 소개합니다~
하단 링크를 참조하시고 멋진 디자인을 제작해보아요!
by. 드림미즈 박민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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