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 도사님! 아예 예서 시리즈로 올림 으떠신지여...(껍데기뿐임)

글쓴이 달개비

등록일 2000-09-23 00:09

조회수 3,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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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에 백년을 쭈우욱 올리시믄 으떠신지요..
껍데기 뿐이라 했거늘
그래도 꼭들 보드라고용?....내~ 차암


싸부도사 님이 작성한 글:
>해외 출장을 자주 다니는 병팔이 어느날 공항에서 깜박하고 여권을 안 가져온걸 알고,부랴부랴 집으로 다시갔다.
>헌데 조금 전까지 공항까지 마중나왔던 집사람의 차림새가 영~아닌 것이다.엉클어진 머리,다시 입은 야한 잠옷 등....
>허걱!
>순간 일본에서 만난 친구의 말이 생각났다.
>"네 집사람 바람난 것 같더라"
>"에이,이사람아 그럴리가..."
>그래서 병팔이는 그놈(?)을 찾기 시작했다.안방,작은 방,장농 속...등 아무리 찾아도 안 보였다.
>그래서 주방에서 담배를 한 대 피워 무는데,그때 1층 현관으로 허겁지겁 어떤 남자가, 맨발에 바지를 올리면서 뛰어 나오고 있었다.
>"저 놈이다"하고 생각한 병팔이는 뭐 던질 것이 없나하고 찾다가,약간 높이있던 냉장고를 확 밀어버렸다.
>근데,
>나중에 알고 보니 그 사람은 낮잠을 자다가 아들이 차에 발이 끼었다고해서 급하게 나가는 중이었데나...
>그래서 병팔이는 죄책감에 자살을 하였다.
>
>그리고
>이윽고 염라대왕 앞에 갔다.
>염라대왕:넌 어케 죽었어?
>남자1:저 말입니까? 걍 아들놈 땜에 나가다가 졸지에 냉장고에 팍~!
>염라대왕:그래? 여봐라 이사람을 천당으로...
>염라대왕:넌?
>병팔이: 전 괜히 집사람 의심해서 죄없는 사람을 냉장고로...팍! 그래서 자살했시유...
>염라대왕:그으래?그래도 넌 착한 일 많이 했었구먼...
>염라대왕:한참을 생각하더니...
> 여봐라! 이 병팔이를 바늘로 한 천번정도 찌른 후,천당으로 보내주거라...
>이윽고 마지막 한 사람차례...
>근데 이 남자는 벌거벗고 쪼그려 앉아있었다.
>염라대왕:넌 어케 죽었어?
>남자2:......
>염라대왕:아!글씨 어케 죽었네두?
>남자2:저....
>염라대왕:빨랑 말 안해?이걸 기냥!
>남자2:전요,냉장고 속에 있었지유....
>염라대왕:이..이..이런 놈을 봤나.여봐라!이 놈을 바늘로 천 만번을 찌른 후 지옥으로 보내거라!!!
>이윽고
>간수가 바늘로 그 놈(남자2)을 찔렀다.
>한,둘,서이,너이....
>간수;아이구 팔이야...너 일루 와
>간수는 그 놈을 재봉틀에다 드르륵 누벼 버렸다.
>그리고는 지옥으로 데려갔다.
>그곳은 문이 세개가 있었는데,다행히 한 쪽 눈이 쬐끔 덜 꿰매져 있어 겨우 볼 수는 있었다.
>간수:셋 중에 하나 골라!
>첫째 방- 죄수들이 자갈 밭에서 원산폭격을 하고 한쪽 다리를 들고 있었다.
>그 놈:이 방 안 할래여.(이마가 몬 배기제..히히)
>둘째 방- 죄수들이 귀잡고 맨발에 압정 위에서 쪼글 뛰기를 하고 있었다.
>그 놈:이 방도 싫은데여(허이구 생각만혀두 발바닥이...)
>마지막 방....
>간수가 문을 쫙~!열자 담배연기가 좌욱했다.
>그 놈:이히야...여긴 담배두?(내가 골초인줄 아는겨벼?)
>근데 간수가 뒤에서 발로 뻥~!찼다.
>간수;빨리 들어가 임마.
>풍~덩~허이구 그런데 이게 왠 똥통?
>죄수들은 그 속에서 목만 내놓고 담배를 피우고 있었던거다.
>그놈:에이 뭐 어때...담배 피우면됐지...
>그놈이 담배에 불을 붙여 막 한모금 피우려는 순간
>간수의 우렁 찬 목소리가 울렸다.
>"휴식 끝! 잠수 시작~~!"
>그 놈은 할 수 없이 똥 속으로 푹~~~~!
>잠수 후,옆사람에게 물어봤다.
>그 놈:언제 또 휴식이유?
>옆사람:아!휴식 말이요? 백년에 5분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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