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톡톡

심심할 때, 힘들고 팍팍할 때, 격려와 위로가 필요할 때,
그리고 우리들의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입니다.

울엄마는 뭐먹고 살지?

글쓴이 맨처음

등록일 2015-11-10 14:07

조회수 5,756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어제 친정엄마가 가져다 주신 아욱을 손질하는데
갑자기 울엄마는 뭐먹고 살지?
라는 생각이 드네요.
 
요즘 한의원에 다니시는데
육류를 엄청 좋아하는 엄마인데
육류도 체질에 잘 맞지 않는다며 되도록이면  드시지 말라 했다고 하고
고등어도 체질에 안맞아 소화가 안된다며 노우~
아욱도 노우~ 단감도 노우~ 가루음식도 노우~
 
그 말을 듣고 생각하니
다 울엄마가 좋아하는 음식들이더라구요.
 
한의원에 가는날 아침에 아욱국을 끓여 먹었더니
소화가 안되는것 같아 상담을 하니
먹을게 없어서 아욱국을 먹었냐며 아욱도 드시지 말라 하더라는~~
 
체질에 맞지 않는다는 이런 음식들은 한약 먹는 동안이 아닌
살아가면서 항상 조심하라는 음식들인것 같아요.
 
앞으로 살 날이 얼마나 된다고 이렇게 가려야할 음식이 많다니~~
 
많이 드시는건 안좋을지 몰라도
적당히 먹는건 오히려 약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
사람 마음이 안좋다하면 꺼리게 되는지라..ㅠㅠ
스크랩 추천0
X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담기 인쇄 답글 목록 글쓰기


글수 글수(35,830 )
쓰기
번호 제목 글쓴이등록일조회수
42186   벌써 휴일이...ㅠㅠ 1 마시멜로..2015-11-164896
42185   생일떡 1 맨처음2015-11-165158
42184   소소한 행복 2 노라죠2015-11-165758
42183   짐볼 샀어요~ 1 노라죠2015-11-145336
42182   엄마의 호박 1 노라죠2015-11-134664
42181   제대로 몸살 났어요. 1 맨처음2015-11-135069
42180   비가 내리네요 1 링링이2015-11-134911
42179   아기배낭 만들기 2 주니2015-11-125644
42178   나에게 기념일이란,, 1 노라죠2015-11-125315
42177   한시름 놓았어요~ 1 노라죠2015-11-114607
42176   이제 슬슬 김장준비를 3 마시멜로..2015-11-114896
42175   나물 무침 했어요 5 주니2015-11-104945
42174   울엄마는 뭐먹고 살지? 3 맨처음2015-11-105757
42173   곧 김장을 해야겠네요. 1 카라맘2015-11-104691
42172   살아~ 살아~ 내 살들아~ 1 노라죠2015-11-105819
42171   술이 웬수. 1 김맘2015-11-094653
42170   가는 날이 장날~ 1 노라죠2015-11-094703
42169   호강받는 아침입니다. 1 맨처음2015-11-084514
42168   아프지마라,,ㅠ 1 노라죠2015-11-075320
42167   불러주지 않아도 내가 찾아가려고요. 2 맨처음2015-11-074707
42166   여행준비~~ 2 주니2015-11-074644
42165   남성용 2 in1 스킨로션 괜찮을까요? 1 맨처음2015-11-064426
42164   사과 먹구 있어요~ 3 노라죠2015-11-064839
42163   어찌나 서운하던지요.ㅠㅠ 7 맨처음2015-11-054510
42162   아~ 지름신~ㅠㅠ 2 노라죠2015-11-054293
42161   조리원 예약하구 왔어요 3 노라죠2015-11-044395
42160   정을 듬뿍 받아 왔네요. 4 맨처음2015-11-034471
42159   선물을 받았어요~~~ 2 주니2015-11-034465
42158   일주일은 빨리 가는데 월급날은... 2 마시멜로..2015-11-034023
42157   검사 결과 나왔어요^^ 1 노라죠2015-11-034060
42156   아코디언 반지갑만들었어요 4 주니2015-11-024532
쓰기
검색 목록보기


미즈 함께날다
이벤트·체험단

기간 ~

포미비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