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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할 때, 힘들고 팍팍할 때, 격려와 위로가 필요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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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도 몇번씩

글쓴이 맨처음

등록일 2015-10-25 12:18

조회수 5,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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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떡 찾으러 가야한다고 했더니
시간 맞춰서 사위가 왔더라구요.

예나도 따라와서는
언니를 찾더니 할머니집에 간다며
아빠는 혼자 가라네요.

우리 은별이는 예나의 방문이 반갑지 않은듯
본체만체 만화만 보고 있고
예나는 언니가 아는척을 안해주니
울상이 되고..;;

은별이는 예나랑 함께 있으면
모두가 예나에게만 관심을 가지니
그게 싫은건지 할머니집에도
예나 없이 저 혼자만 있는걸 좋아한다지요.~

한참 놀다가 그림그리기 하는데
예나가 색연필로 방해를 하니
엄마한테 전화해
왜 예나를 할머니집에 보냈냐며
예나 때문에 힘들다고 투정 아닌 투정을~ㅎㅎ

안보면 보고 싶고, 만나면 반가우면서도
하루에도 몇번씩 놀다 싸우고 하는
두녀석들이 마냥 귀엽기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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