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톡톡

심심할 때, 힘들고 팍팍할 때, 격려와 위로가 필요할 때,
그리고 우리들의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입니다.

우리동네 줄서서 먹는 치킨집이 있어요 ^^

글쓴이 카라맘

등록일 2015-09-03 12:04

조회수 2,503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저희 동네에 시장이 하나 있는데, 그 시장에는

줄서서 먹는 집이 1~2군데 있어요.

하나는 만두집이고, 하나는 새로 생긴 치킨 강정집인데

어제는 늦게 퇴근하는 길에 치킨 강정집에 줄을 섰답니다.

매일 줄이 너무 길어서 늘 입맛만 다시다가...

밤 8시 30분에 줄서서 겨우 치킨 강정을 살 수 있었답니다.

제 뒤에 5명 정도 더 줄섰는데, 저 뒷줄부터 다 잘렸어요.

닭이 다 떨어져서 오늘은 못 드린다고....

내 뒤에서부터 잘려서 저는 먹을 수 있어서

별거 아닌데, 꼭 뭔가에 당첨된 것 같고...ㅎㅎ

하여튼 우리 동네 시장에서 진귀한 풍경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치킨집 앞에서 한 줄로 늘 줄 서있는 모습들이....



집에 와서 먹었는데, 좀 맛있기는 하더라구요 ^^


스크랩 추천0
X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담기 인쇄 답글 목록 글쓰기


글수 글수(35,819 )
쓰기
번호 제목 글쓴이등록일조회수
41896   참내.. 이런 오지랖이라니.. 4 향기2015-09-042899
41895   불금인데!! 2 김한솔2015-09-042456
41894   아직은 덥네요 2 초원2015-09-042483
41893   피곤하네요 4 재키조아..2015-09-043219
41892   가을날 건강 챙기기.. 4 세시아2015-09-0412426
41891   덥네요,, 2 손주연2015-09-042307
41890   냉장고 몇개인지 물어볼께요 8 주니2015-09-042849
41889   갑의 횡포?? 6 주니2015-09-042560
41888   갈수록 게을러만 지네요. 5 맨처음2015-09-042520
41887   겁이 슬슬~ 나네요 7 노라죠2015-09-042695
41886   아우~ 열받어.. 4 향기2015-09-042710
41885   ㅋㅋㅋ 감나무 흔들다 왔어요.. 5 향기2015-09-032718
41884   베테랑영화 봤는데,,유아인 멋지네요 6 손주연2015-09-032518
41883   피부 건강 이제는 천연재료로 지키세요. 1 올라맘2015-09-0312992
41882   지금 정말 망중한을...^^ 3 마시멜로..2015-09-032591
41881   비가 왔다 안왔따가 ㅠㅠ 5 김지현2015-09-032572
41880   우리동네 줄서서 먹는 치킨집이 있어요 ^^ 3 카라맘2015-09-032504
41879   완죤 실망~ㅠㅠ 5 노라죠2015-09-032997
41878   아동학대로 보였던지 10 맨처음2015-09-032378
41877   오늘하루도 다지났네요 1 가으리2015-09-022508
41876   아~ 벌써 9월이라니.. 4 향기2015-09-022750
41875   오늘 하루도 어느새 마무리중.. 1 재키조아..2015-09-022440
41874   집밥 요리를 취미로 삼기로 결심한 30대 후반 총각입니다. 2 여목회자..2015-09-022878
41873   조직검사 3 맨처음2015-09-022465
41872   전골냄비 - 보기만해도 좋네요 5 손주연2015-09-022815
41871   고민중이에요~ 2 노라죠2015-09-022604
41870   차 마시려구요^^ 8 테디베어..2015-09-022474
41869   컵라면 먹었어요 4 손주연2015-09-022518
41868   사람의 심리란게~ 7 맨처음2015-09-012640
41867   떡볶이 해먹었어요 7 손주연2015-09-012782
41866   티매트~~ 나른함 깨우기 6 주니2015-09-013400
쓰기
검색 목록보기


미즈 함께날다
이벤트·체험단

기간 ~

포미비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