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톡톡

심심할 때, 힘들고 팍팍할 때, 격려와 위로가 필요할 때,
그리고 우리들의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입니다.

딸아 딸아 내 딸아

글쓴이 천선아

등록일 2006-02-15 23:42

조회수 2,837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누리가 이번엔 중학생이 되는겨? 난 누리랑 현재랑 동갑인 줄 몰랐네. 그리 이뿌던 누리가 ..다이어트 할 정도라니..이해가 안되네. 엄마 몸매 닮았으면 평생 다이어트 같은 건 생각지도 않을텐데...

지난해 울 아들 침대를 사는데, 기왕이면 2층짜리 침대를 사달라 그러더만요.(평소에 뭘 사달라고 조른 적이 없는데 이렇게 한번씩 말하면 좀 덩치만 큰걸루다..요구를 해서리 허리가 휠려구 해)

그 밑이 딸이라서...둘이 침대를 같이 쓸 수도 없는데, 2층 침대라니...이유가 뭐냐구 물었더니..겨례 형아가 쓰던 2층 침대가 무쟈게 부러웠댜.

그래서 울 집도 2층 침대 들여놨어. 코딱지만한 방에..2층 침대라니, 참으로 꽉 차더만요. 이번에 이사했는데, 그 방도 코딱지만해서 ..침대하나 넣고 났더니...농 넣을 자리는 아예 없고...이젠 침대에서 자지도 않아서 침대가 그대로 방만 차지하고, 그려..그 침대 보고있음 그댁 2층 침대 나도 생각나...

아, 글고..누봉여사...난 미즈사이트만 들어오면 서정적이 되는데, 사람따라 닮아가는 건지...유유상종하느라 애쓰는 건지, 이상하게 ...모씨랑 통화만 하게 되면 사하라 사막이 되는 거 같어. 그건 워떻게 생각하시는 지...

암튼 그대의 출현으로 ...나도 모처럼 웃어봤어. 아, 모처럼은 아니고...하두 이쁘게 웃는 사람이 내 앞에 앉는 바람에..나도 요즘은 이뿌게 웃고 살고 있다네...

스크랩 추천0
X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담기 인쇄 답글 목록 글쓰기
로그인 후 덧글을 남겨주세요


글수 글수(35,830 )
쓰기
번호 제목 글쓴이등록일조회수
13991   딸아 딸아 내 딸아 누봉이2006-02-152775
    딸아 딸아 내 딸아 천선아2006-02-152838
    딸아 딸아 내 딸아 아름드리..2006-02-152592
13990   [고도원의 아침편지]뜨거운 눈물 블루콩2006-02-152519
    시도 때도 없이 나오는 눈물 땅콩2006-02-152525
13989   바람끝에서 느끼는 봄이 오는 소리 천선아2006-02-142764
    너무나 서정적인... 누뻥이2006-02-152818
    바람끝에서 느끼는 봄이 오는 소리 치자2006-02-152624
13988   어린이 스키복 필요하신 분.. 누봉이2006-02-142817
13987   [고도원의 아침편지]음식 투정 블루콩2006-02-142644
13986   엽기적인 그 넘 그 후의 이야기 누봉이2006-02-132892
13985   [고도원의 아침편지]어느 작가의 묘비 블루콩2006-02-132776
    [고도원의 아침편지]어느 작가의 묘비 모닝커피..2006-02-132776
13984   반가운 얼굴을 만났어요 후리지아..2006-02-102811
13983   우울함을 벗고싶다..... cool오프..2006-02-102767
13982   따뜻한 말 한마디 아프로2006-02-083207
13981   수다의 필요함을 아는 화성인... 화성인2006-02-072902
13980   다~ 행복해졌으면 좋겠습니다. 두원2006-02-042781
13979   곧 봄이 오겠죠? 아프로2006-02-042744
13978   즐거운 명절 만석2006-01-313146
13977   일상을 나누는 좋은 친구~~~ 콩아지매..2006-01-243216
13976   신고합니다 나야나2006-01-222949
13975   처음입니다. 이윤숙2006-01-203043
13974   만석님! 보세요^^ 태양2006-01-172773
13973   행복하게 사는 훈련 천선아2006-01-162730
13972   때때옷 필요하신 분 손드세요^^ 만석2006-01-152849
    때때옷 필요하신 분 손드세요^^ 만석2006-01-162633
13971   [푼수걸] 모두 한번 웃어보시라고..요 coolssam..2006-01-132713
13970   "너무 고운 그녀"들 천선아2006-01-102766
13969   어느 은행의 부행장의 "아들아!!" 은비2006-01-102677
13968   가입인사 임경아2006-01-092755
쓰기
검색 목록보기


미즈 함께날다
이벤트·체험단

기간 ~

포미비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