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톡톡

심심할 때, 힘들고 팍팍할 때, 격려와 위로가 필요할 때,
그리고 우리들의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입니다.

선아님..

글쓴이 치자

등록일 2004-10-01 23:45

조회수 1,950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누군가가 그랬습니다
안좋은 일이 있어서 화를 내려고 했는데
참기로 했다고요
왜냐하면 10 월이니까요 라고~

무더운 여름동안 땀흘린 결실을 맺는 달이어서 일까요

왠지 10 월 하면 가슴이 풍성해지는 느낌입니다
여유로워 지고 너그러워 지는 달입니다

선아님
늘 바쁘다를 입에 달고 살면서
안 바쁘면 바쁜일을 만들어서라도
바빠야 한다를 외치지만
이 10 월엔 조금은 덜 바쁘고

그래서 파란 하늘도 한번 쳐다보고
풍성한 들판도 쳐다보고
노오란 은행잎이 뒹구는 대학로도 걸어보고

연로하신 아버님도 찾아뵙고
글고 글고
정말로 그리운 사람들에게 편지도 한장 써보고~

암튼 좋은 달이 되기를 빌어봅니다
스크랩 추천0
X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담기 인쇄 답글 목록 글쓰기
로그인 후 덧글을 남겨주세요


글수 글수(35,828 )
쓰기
번호 제목 글쓴이등록일조회수
13607   10월 첫날입니다. 시작은 항상 씩씩하고..당당하게.. 천선아2004-10-012237
    선아님.. 치자2004-10-011951
13606   가을 편지 ~♬ juvic2004-10-012149
13605   가을풍경 아이리스..2004-09-302428
13604   송편 많이 드셔요 ^^ 은애2004-09-272045
13603   추석 잘 보내세요 치자2004-09-262019
13602   훌훌날고싶네요 광명화2004-09-252010
13601   추석명절엔..특선영화가 최고~ 이희재2004-09-251997
13600   추석연휴기간동안... 천선아2004-09-252028
    추석연휴기간동안... 치자2004-09-251875
    명절 잘 보내시라고.. (haidi)..2004-09-251916
13599   꿈 ycdong2004-09-243252
13598   행복한 꿈 꾸시고.. 활기찬 아침 juvic2004-09-222249
13597   달빛의 말 juvic2004-09-192069
13596   남편의 모습 ycdong2004-09-192252
    남편의 모습 치자2004-09-191955
    힘내세요~~ 부럽기만 합니다. 가을노래..2004-09-191928
13595   어디서든.... 김미라2004-09-182126
13594   다시 쓰는 운영자 다이어리.. 천선아2004-09-172531
13593   주부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MIZ 일등을 하다.. 운영자2004-09-172649
13592   miz...모두 축하해주세요. 천선아2004-09-162421
    축하합니다~♬ 은애2004-09-242018
    miz...모두 축하해주세요. 배현주2004-09-191881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누봉이2004-09-182111
    miz...모두 축하해주세요. juvic2004-09-161970
    열심히 뛰었던 당신, 마음껏 웃어라. 석혜원2004-09-162132
    축하합니다~♬ 치자2004-09-162093
13591   이가을 듣기 좋은 음악과 함께... juvic2004-09-152374
    아버지~ 치자2004-09-162134
    아들은 아니지만...아버지.. 천선아2004-09-162128
13590   이제 힘이 나네요. 딸기2004-09-152154
쓰기
검색 목록보기


미즈 함께날다
이벤트·체험단

기간 ~

포미비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