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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감사] 2001년 가을 만남의 날 행사에 참석하신 님들께

글쓴이 허브

등록일 2001-09-11 00:05

조회수 6,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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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인사 죄송합니다.

바리바리 챙겨주신 사주대 운영자분께 먼저 감사 인사 올립니다.
아... 물질에 약한 허븐 먼저 물질적인 감사 인사를 먼저 올리게 되었습니다 하하하.

주신 김치... 1키로그램으로 공지 보았는데 집에 와 짐꾸러미 풀고보니 두봉지( 2키로그램이 담겨 있더군요.)
오늘 달랑 김치랑 두부만 넣고 두부 두루치기 해먹었습니다.
어찌나 맛있게 먹었는지 모릅니다.
향내나는 커피는 당근 입가심에 적격이였고요...
싸주는것이 너무 많아 여기서 다 말로 풀지 못하겠습니다.

오늘 죙일 뒹굴면서 주신 '줏대있는 아이가 세상의 중심이 된다'는 책을 손에 쥐고 금방 다 읽을 정도로 편안하게 잘 쓰여 있더군요.
스티븐 코비 책보다 더 매끄럽게 잘 읽었습니다.
어제 강의와 상통되는 거라 가슴을 치면서 실천보단 방법론에만 강하게 잘 새기면서 읽었습니다.

어제의 만남을 돌이켜보며,
순간적으로 타르르륵하며 필름이 감기는 소리를 들었던 것 같았습니다. 지나온 시간들이 빠른 속도로 감기면서 아쉬움과 반가움...
다음에 또 나에게 그런 시긴이 올까 하는 두려움마저 듭니다.
안성에서의 만남은 혼이 빠지도록 즐거운 시간시간이였습니다.

힘써주신 여러 관계자님께 감사 올리며 지금도 피로에 범벅이 되어있을 천선아님...오늘 편안한 잠자리 되옵소서...

만남은 늘 아쉬움을 남깁니다.
다음을 기약하면서...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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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6   선아님... 로렌2001-09-126876
    Re: 로렌님...이런 말을 꼭 제입으로...ㅜ.ㅜ 천선아2001-09-126865
12035   즐거운 비명이 여기까지 들리네요 불루마운..2001-09-116855
    Re: 즐거운 비명이 여기까지 들리네요 치자2001-09-116484
12034   이번 캠프 너무 즐거웠습니다. 아나이스..2001-09-117150
    ☎..오잉 아나이스님..여기서 뵙다니..반갑습니다. 주번2001-09-116975
12033   문은님..기억하실쥐..M.T에서...♪ 비가 내리고.♬..불른 사람인디.. 쑥쑥주번..2001-09-107448
    Re: 히히..비몽사몽...입네다... 주번2001-09-116278
    기억하쥐..M.T에서...♪ 비가 내리고.♬..불른 사람.. 문은2001-09-116361
12032   M.T 치루어주신 관계자님께... 라일락2001-09-106927
12031   늦은 감사 인사와 2002년 사주대 만남을 기약하며.....!! 창포~2001-09-107428
12030   boo 님아... 미안. 향정2001-09-106730
12029   착한나라 어른, 나쁜나라 어른.... 짱이맘2001-09-107621
12028   [감사] 2001년 가을 만남의 날 행사에 참석하신 님들께 천선아2001-09-106847
    Re: [감사] 2001년 가을 만남의 날 행사에 참석하신 님들께 허브2001-09-116035
    Re: [감사] 2001년 가을 만남의 날 행사에 참석하신 님들께 박명숙2001-09-106784
    우린 두번째 였지요 희망2001-09-106402
    Re: 세실님~~~ guyeguye..2001-09-106923
    Re: [감사] 2001년 가을 만남의 날 행사에 참석하신 님들께 guyeguye..2001-09-106101
    이 놈의 삭신이.... 향정2001-09-106365
    Re: [감사] 2001년 가을 만남의 날 행사에 참석하신 님들께 세실2001-09-106682
12027   저 또한... 라라2001-09-106793
    언니도 다녀오셨군요....^^; 유리☆2001-09-106767
12026   잘 다녀왔습니다~~~~~고맙습니다 치자2001-09-096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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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0   보고싶은 식구님들 치자2001-09-067596
    Re: 소중한 만남이 되시길..... 불루마운..2001-09-076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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