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 준비법

등록일 2017-11-14 10:35

조회수 4,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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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도 어느새 두 달도 채 남지 않았는데요.

추위가 몸속까지 스며들 때면 가장 걱정되는 분들은 노인 분들이 아닐 수 없답니다.

100세 시대를 맞아 노령인구는 점점 늘어만 가는데,

100세 시대를 위한 준비는 잘하고 계신지 여쭈어보고 싶습니다.

    







'노후준비'를 준비하고 있는 분들이 꽤 많은 현실에서

'100세 시대를 위한 준비'에 관련된 키워드들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1. 100세 시대 건강법




 




겨울철은 다른 계절보다 노인에게 있어 철저한 건강관리가 요구됩니다. 이시기에 건강관리를 제대로 못하면 다음1년을 고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노인은 병원체에 대한 기관지의 저항력이 떨어집니다.

특히 건조하고 오염된 공기에 노출되거나 심한 실내외 기온 차에 놓이면 가래를 밀어 올려 배출하는 기관지섬모의 기능이 떨어져 감기, 폐렴 등 각종 호흡기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실내에서는 가습기, 실내분수, 어항, 화분을 배치하거나 젖은 수건을 널어놓아 실내공기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야하고,

실내외 온도차이가 많이 나지 않게 하며 평소에 수분공급을 많이 해주는 것을 권장합니다.

 

추위에 가장 주의해야할 질병 중 하나가 심장병인데

협심증이나 고혈압 등 심혈관 질환과 같은 기존질환이 급속히 악화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매년 3만 명 이상의 목숨을 앗아가는 무서운 뇌졸중은 특히 새벽이나 아침에 많이 발병하므로 잠자리에서 일어난 직후 차가운 바깥바람을 쐬는 것은 특히 조심해야한다고 전문가는 조언합니다.

 

    


 

2. 노화를 늦추는 법






 

'국제건강 및 스포츠클럽협회(IHRSA)'에 따르면 '베이비붐세대는 노화를 늦추고 싶어 한다' 면서 '노화를 늦출 수 있는 최고의 방법 중 하나는 운동'이라고 말했습니다.

 

유산소운동을 위해 러닝머신이 아닌 헬스자전거와 스텝머신(계단밟기운동기구)사용을 강조하고 있는데 노인이 되기 전 50세 이후의 중장년층 때부터 운동습관을 길러야합니다.

 

 

그리고 노인운동비법은 따로 있습니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근 육량 늘리기.

 

앉았다 일어서기 같은 근력운동부터 걷기, 자전거타기 등 유산소운동, 한발로 서기 등 균형운동을 하도록 합니다.

 

    

 

3.엘리트귀농시대





 




고학력자나 전문직종사자, 대기업출신 귀농 자가 많아진 엘리트귀농이 늘어난 현실에서

정부에서 '귀농귀촌종합대책'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2016년 귀농. 귀촌 통계자료를 보면 농촌으로 돌아간 인구는 총 47만 명.

    




 



'귀농귀촌 종합센터'에서 귀농귀촌 상담, 교육정보, 농지 및 주택구입, 작물 선택 등 귀농설계 및 정보제공을 하고 있으니 도움을 받으시면 좋겠습니다.

 

http://www.returnfarm.com/rtf/main/userMain/main.do

    




 

4. 100세 시대 플랜





 




100세 시대는 인생3모작이라고 할 만큼 노후준비 및 설계준비가 많이 필요합니다.

'인생이모작지원센터'를 설치해서 은퇴에 대비한 노후준비 및 설계를 지원하고, 재취업, 창업, 노인일자리, 사회공헌활동 등 인생재도약을 위한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있답니다.

 

건강하고 안정적인 인생후반기를 위해서는 퇴직 전부터 미리 준비하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합니다.

 

 

 

5. 노후자금모으기

    






 

노후를 준비하는 분들에게는 직장은퇴 후 살아갈 노후자금 모으는 게 가장 큰 숙제일 텐데요.

 

 

최근 가계부채급증으로 가계 재무습관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가계의 재무 상태를 개선하려면 재무습관 실태를 먼저 파악해 고쳐나가야 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삼성생명 은퇴연구소가 국내 만20세 이상 60세 미만 성인남녀 102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좋은 재무습관으로 29%가 '선저축 후지출'을 꼽았습니다.

이어 28%가 '예산안에서 지출하기'.

 

많은 사람들이 저축하면서 지출을 통제하는 것이 재무관리에서 가장 중요하다는데 공감했습니다.




 

 

 



'10년 이상 계획하고 노후자금 모으기'

'월 지출의 3배 이상은 비상자금으로 마련하기'등 실천사항으로 응답했습니다.

 

 

 

6. 황혼이혼 & 졸혼

    





 



이제는 황혼이혼을 거부하고 '졸혼'을 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아버지가 이상해’, ‘밥상차리는 남자’ 등 드라마에서도 졸혼을 선언하는 모습들을 종종 볼 수 있는데

트렌드가 된 사회현상 졸혼은 일본작가 스기야마 유미코가 2004년에 쓴 책 '졸혼을 권함'에

서 처음 만들어진 단어로

'부부가 서로 이혼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자유롭게 살아가는 생활방식'을 말하는데

일본에서 황혼이혼이 급증하자 그 대안으로 내세운 개념입니다.

 

별거와 비슷해 보이지만, 각자의 사생활을 존중하면서도 감정적인 유대가 남아있어 이혼과 다른 개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본과 마찬가지로 우리나라에서도 황혼이혼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2015년 발생한 이혼사건 총10만9153건 중 황혼이혼은 3만2626건으로 전체 약30%에 달하고 있습니다.

 

졸혼 현상의 등장배경에 대한 전문가는 '기대수명이 100세에 가까워지면서 부부간 결혼생활을 유지하는 기간이 점차 늘어나고, 결혼은 더 이상 의무가 아닌 선택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졸혼에 대해서는 남성보다 여성들이 더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육아까지 해야 했던 여성들은 남편의 삶에서 벗어나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아가길 꿈꾸기 때문입니다.

 

 

졸혼을 한 후 오히려 배우자와 사이가 더 좋아지는 경우도 있으니 황혼이혼의 대안으로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7."노화를 피할 수 없다는 즐기자!"

    



 



노화가 진행되어도 행복한 노년을 보내고 있는 스타나 인물 중 대표적인 사례로 45년생 60세의 영화배우 헬렌미렌이 있는데요...

그녀는 20대들과 비키니를 입고 화보를 당당히 찍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국내 최고령 연기자인 탤런트 이순재. 여든 여덟의 이 배우는 지난해 연기 인생 60주년 기념공연을 포함해 네 번이나 연극무대에 섰습니다.



    


 



다들 감성연기를 할 때 현대적인 메소드 연기를 한 배우라는 점이 가장 크게 다가오는데

그는 대한적십자사, 서울시 등 아홉 개 기관의 홍보대사를 맡은 경험도 했습니다.

 

의원시절 그는 '연예인'출신 정치인으로서 유일하게 본회의 정책질의를 했습니다.

14대의원 임기를 마치고서 그는 현실정치를 그만두었는데 정치를 접은 것을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결단으로 꼽았습니다.

 

두 번 출마했을 때 자금을 지원받았지만 8년간 너무 힘들었고 어느 일요일엔 주례를 아홉 번 서고...바쁘게 살면서 세상의 아름다움을 미처 느끼지 못했다고,,,,

지역구에 불나고 물난리나면 다 자신의 책임 같아서 빨리 내 자리로 돌아가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는 평생 연기를 했지만, 스타연기자만큼 출연료를 받지는 못했다고 함하면서 과거 그의 부인이 만두가게를 차려 수입을 보탠 적도 있다는 후일담도 있습니다.

 

아이돌반지를 팔아 차린 '코리끼만두'는 한때 여러 대학가로 뻗어갔고 프랜차이즈화 했다면 꽤 돈도 벌었을 거라고 귀뜸 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평생 크게 욕심을 내 본적이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무욕의 자세'가 어쩌면 그가 장수한 진짜 비결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순재의 좌우명은 '좀 양보하며 살자', '그 자리에 없어서는 안 될 사람이 되자'.

멋지게 늙는 것이 어떤 것인지 잘 보여준 인물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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