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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일,수요일-내 힐링 멘토는 책 속에

글쓴이 사교계여우

등록일 2013-10-01 19:44

조회수 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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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일,수요일-내 힐링 멘토는 책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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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는 펭귄도 떨게할 냉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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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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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들장같은 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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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고 추운 것을 피하는 게 목적이지만

결국은 활동하기

좋은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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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여름에는 섭씨 24도 안팎,

겨울에는 20도 안팎을 쾌적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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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는 물론이고

두뇌 활동에도 최적인 온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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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요즘은 인위적인 조절 없이도

일과 중엔 20도 내외의 기온이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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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같으면 수확을 앞두고 있어

마음까지 평온한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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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하기 좋은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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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나만의 아늑한 서재를 꾸며보려고

팔을 걷어부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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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한 권에는 앞서간 사람들이

일생 동안 겪은 고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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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행착오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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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외로움을 타는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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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힐링’이라 이름 붙지 않아도

많은 책이 마음을 토닥토닥해 주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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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서재는 어쩐지 만나 뵙고 싶고,

생각만으로도 가슴 설레는 선생님이

기다리시고 계실 것 같은 공간’


(소설가 성석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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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독서, 아니 치유의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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