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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할 때, 힘들고 팍팍할 때, 격려와 위로가 필요할 때,
그리고 우리들의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입니다.

또 한 번의 작은 반란..

글쓴이 향기

등록일 2013-07-08 21:12

조회수 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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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갔다가 집오자마자

숨 돌릴 틈도 없이..


 울서방님께서

계란찜을 해달라고.. 뭐라하기에..


삐친 맘에 소금을 한숟갈을 넣고 계란 6개를 깨넣었는데도

그만.. 너무 짜졌네요.. 으하하..


울서방님 말씀..

"야~ 짜다 못해 쓰다 써.."

옆에서 울아들도 "에~짜다.."


그러게 누가 하기싫다는 거 시키랬나용..

군소리말고 드시라고 했지요..


음식 갖고 심술부려보기는 첨이네요..

날씨가 궂져서 그런가? 내맘도 심술궂게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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