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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페이퍼란! 간단히 말해서 아침에 3쪽 정도의 의식의 흐름을 적어 가는 것입니다.
"어휴, 또 아침이 시작되었군. 정말 쓸 말이 없다. 커튼을 빨아야지. 화분갈이도 해야 하고...
그건 그렇고 어제 세탁물은 찾아왔었나? ......." 단지 지금 당신의 의식의 흐름을 적어가는 것입니다.
일어나자마자 떠오르는 생각을 의식의 흐름에 따라 편안하게 써내려 가세요
멋지게 쓰기 위해 고민하거나 잘못 썼다고 염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매일 아침에 쓰는 두서 없는 이야기는 세상에 내놓을 작품도 아니고, 일기나 작문도 아닙니다. 그저 의식의 흐름을 쏟아 붓는 것입니다.
우리의 작업은 함께 모닝페이퍼를 써 내려감으로 원하건 그렇지 않던간에 타인의 의식속에 ''개입''을 하게 될 지도 모르지만, 절대로 never! 다른 사람의 의식의 흐름에 대해서 비교나 평가를 해서는 안 됩니다. 그저 아침에 일어나서는 당신의 의식(=모닝페이퍼)의 흐름을 적어 내려가면 됩니다.
당신의 모닝페이퍼는 밝은 내용일 수도 있지만 부정적인 내용일 수도 있고, 조각조각 끊어지기도 하며 자기 연민에 빠져버릴 만큼 참담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똑같은 이야기를 되풀이 할 때도 있고, 과장된 내용일 수도 있고, 유치하거나 과격하거나 침착한 내용인 경우도 있겠죠. 심지어 정말 당신이 바보 같아 보일 수도 있지만, 뭐든지 좋습니다. 그냥 써내려 가는 것입니다 ! 왜 이런 작업을 하느냐구요?
아침에 써 내려간 화가 나거나 우습고 사소한 모든 내용들이 당신과 당신의 창조성 사이에 있기 때문입니다.. 일에 대한 걱정, 빨래 감. 아이 문제. 고독감 등 우리의 잠재 의식 속에서 소용돌이치면서 일상을 혼란스럽게 하는 것들을 모닝 페이퍼에 쓰면서 시작하는 것입니다.
무엇이든 생각나는 것을 매일 아침마다 씁니다. 아무 것도 쓸 만한 것이 생각나지 않는다면 "쓸 만한 말이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는다....."라고 한 페이지를 채울 때까지 이 말을 씁니다. 가득 채울 때까지 무슨 말이든 쓰는 것입니다.
그리고 매일 아침, 하루를 여는 모닝페이퍼 작업과 함께 당신안의 창조성과 맞닿기 위한 매주마다의 과제를 드립니다. 매주의 과제란 창조적인 여행에 필요한 항해 일지를 쓰는 일과 같아서 때로는 힘들 수도 있지만, 후엔 그러한 일련의 작업들이 꽤 가치있는 일이였음을 고백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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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내용이거나 부정적인 내용 혹은 이음새가 매끄럽지 않을 수도 있으며,
자기연민에 빠지거나, 너무 과장되거나 너무 유치하거나 너무 의식하거나.
되풀이 되는 내용일 지라도. 우선은 좋습니다. 뭐든지 좋습니다.
그냥 쓰는 것입니다! 당신 내부의 진실과 닿을 때까지.당신 안의 창조성과 마주 할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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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당신의 창조성을 회복하기로 마음 먹었다면 적어도 5주간은(본 프로그램은 12주로 진행됩니다) 거르거나 줄이거나 기분에 좌우되거나 멈추지 말기를 바랍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글을 쓸 기분이 되어야 글을 쓴다고 생각하지만, 함께 하는 우리의 모닝페이퍼는 글이 아니라고 생각해도 좋습니다. 하고 있는 지금 당신의 모든 것이 쓸데없다고 느낄 때 가장 창조적인 작품이 나올 수도 있는 법이므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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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Delete로 되돌아가서 지금 쓴 글을 지우지 않기를(컴퓨터 자판으로 글을 쓰게 되면 노트에 글을 쓰는 것보다 지우기가 더 쉽다는 것이 단점이 있지만)지금 막 떠올랐던 의식은 그대로 소중한 당신의 일부입니다. 잘못 쓴 모닝페이퍼란 없다는 것이 우리의 규칙이지요. 또한 오후에 다시 접속하여서는 삭제하거나 수정하지 않겠다고 약속을 해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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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게 되는 다른 의식들에 대해 조언을 하거나 충고를 하거나 격려 혹은 찬사를 할 필요도 없으며 비판은 절대 금물입니다.
굳이 필요하다면, 당신의 의식을 드러내거나 가벼운 인정''만 허용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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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한 결심 하에 서로가 서로의 감춰져 있는 창조력을 키워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여기서 자기 자신과의 데이트란, 본 프로그램에서는 ''아티스티 데이트''라 불리워지며,
매주 2시간 정도 시간동안 당신 자신만을 위해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야 한다는 일입니다. 당신과 ''당신안의 창조적인 당신''과의 둘 만의 데이트를 즐겨보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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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5시 반, 혹은 6시. 규칙적으로, 해야 하며, 한 주가 끝나기 전에는 과제를
반드시 작성하세요. 반드시 지켜야 할 규칙들을 ''스스로''를 위한 훈련이므로,
어느 누구에게도 강요할 수는 없지만, 나는 우리 스스로가 지켜내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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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시작 합니다.
바로 Right Now !오늘부터 말입니다.
본 모닝페이퍼는 『아주 특별한 즐거움-줄리아 카메론 渚, 도서출판사,다정원』에서 나오는 12주의 창조성 프로그램을 일부 각색하여 미즈워크넷에서 구직을 준비하는 분들과 함께 ''내 안의 크리에이티브와 만나는 특별한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
『아주 특별한 즐거움』이란 책-줄리아 카메론 渚-은 창조성(Careative)과 만나게 해주는 창조성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사실 최근에 나온 책도 아니고,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된 것이 1997년이니까 꽤 많은 독자들이 기억을 하고 있으리라는 생각도 들고, 수 차레의 창조성 훈련 집단 프로그램으로 다뤄졌기에 스스로 프로그램에 맞추어 창조성 찾기 훈련을 시도해본 분들도 있을 것 같군요. 그런 ''내안에 숨어있는 창조적 자아를 찾기 위하여 우리는 지금부터 매일 아침 함께 모여 페이퍼를 쓰는 것입니다. 『아주 특별한 즐거움』에서는 12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작하게 되는 8주동안 써 내려간 모닝페이퍼는 타인 뿐 만이 아닌, 당신도 꺼내 볼 수 없지만, 여기에서 우리는 조금은 색다르게 ''함께 쓰는 모닝 페이퍼''를 시작 해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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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 모닝페이퍼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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