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페이퍼

일상을 돌아보거나 글을 쓰는 일 자체가
자기자신과 마주대하고 스스로 격려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바로 오늘 아침부터 시작해보세요!

1주차 | 한 줄의 낙서처럼

글쓴이 이경식

등록일 2010-08-12 13:19

조회수 2,105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한 줄의 낙서처럼 / 이경식

 

 

산과 바다와 하늘을 보며

구름처럼 살고 싶었어

 

부귀와 성공보다는 이름 없는 생명으로 살며

가슴으로 느끼고 마음으로 순응하면서

그렇게 동화처럼 자유롭게 살고 싶었어

 

가난하던 옛 시골마을에서의 정겨움이 더욱 그리워지고

세상에서의 영광은 내 것이 아닌 것 같아서……!

 

나눌 줄 모르는 넘침은 영혼을 외롭게 하고

홀로 걷는 길엔 사랑이 없는 것 같아서

난, 스스로 풍요로운 백치가 되기로 했어

 

가진 것 없어 욕심이 없고

잃을 것 없어 불평도 없다는

어느 시인이 쓴

한 줄의 낙서처럼……!

 

 

                                                                           클릭, http://blog.miz.co.kr/kyeong44

 


스크랩 추천0
X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담기 인쇄 답글 목록 글쓰기
로그인 후 덧글을 남겨주세요


글수 글수(4,014 )
쓰기
번호 제목 글쓴이등록일조회수
360659  3주차 | 자매들끼리 식사^^ 2 화니맘2010-08-132334
360658  3주차 | 드라이브 1 미니2010-08-132123
360657  3주차 | 컴퓨터 1 솔민맘2010-08-132213
360656  3주차 | 4. 카레 라이스 1 뽀샤시2010-08-132099
360655  3주차 | 4.돌쟁이다 보니.. 2 박영희2010-08-132203
360654  3주차 | 3.과식했네요~ 1 뽀샤시2010-08-122282
360653  3주차 | 3.애들 건강 검진 받았어요~ 박영희2010-08-122058
360652  3주차 | 끝없는 집안청소 미니2010-08-121815
360651  1주차 | 한 줄의 낙서처럼 이경식2010-08-122106
360650   TV 고장 섭맘2010-08-122067
360649  2주차 | 혼자 샤워하는 아이 메텔2010-08-122147
360648  3주차 | 식사량 조절하기~ 화니맘2010-08-111881
360647  3주차 | 2. 덥네요 1 뽀샤시2010-08-111954
360646  3주차 | 저녁은 갈비찜 솔민맘2010-08-111565
360645  3주차 | 2.딸래미들이랑~ 박영희2010-08-112040
360644  3주차 | 엄청난 바람소리 미니2010-08-111798
360643  2주차 | 좀 더 부지런해지도록 노력하자~ 1 화니맘2010-08-101935
360642  3주차 | 수다떨기 1 미니2010-08-101614
360641  3주차 | 졸리네요^^; 솔민맘2010-08-101923
360640  3주차 | 1. 영어 스터디 박영희2010-08-101856
쓰기
검색 목록보기


미즈 함께날다
이벤트·체험단

기간 ~

포미비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