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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대구지역에 살면서도,,
거리가 멀다보니..자주 못만나는 여동생,,
갑자기 아침일찍,,벨이 울려서 감짝 놀랐다.
어제 가족들이랑 시내 나들이 갔다가,
가족들 여름 반팔T를 샀는데,
언니랑 형부가 생각나서, 하나씩 샀단다.
에궁,,여동생은 가끔씩 이렇게,,못난 언니를 감동시킨다...
비록 비싼T는 아닐지라도,동생이 그 맘 씀씀이가 어찌나 예쁜지..
결혼을 나 보다 훨씬~ 일찍해서, 이젠 어느정도 자리도 잡고,
가족들 모두 무탈하게..잘 살아가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니 정말 고맙다.
한동안 많이 힘든일을 겪었는데도,, 그 힘든 고비를 잘 견뎌 준 동생..
언니로써 넘 고맙고 대견하다.
항상 가족모두 건강하고, 지금처럼 알콩달콩 예쁘게 살아가길 바래본다.
친정 엄마 팔순준비 얘기등등~이런 저런 수다 떨다가,
어제 남편이 시매시 댁에서 가져온 쌈으로 맛난 점심을 먹고,
아이들때문에 또 부리나케 집으로 돌아갔다.
좋은 칭찬의 말보다, 냉정하게,,많은 꾸짖음을 하는 언니인데도,
언니라고 고맙게 생각해주는 동생이 있어서..내 맘이 든든하다.
한주를 여동생이라 함께 식사도 하고, 기분좋게 시작해서 좋다.
이번주도 좋은 생각 많이 하고, 긍정의 힘으로 열심히 살아가자.
아자아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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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상자
정말 보기 좋은데요.
저도 언니 동생 많지만 없는 사람들은 자매를 참 부러워해요.
며칠 후면 뉴질랜드로 가는 이웃 언니 그 언니는 여자 자매가 없어 그 사랑 저한테 줬었거든요.
자기는 여자 자매있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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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한여자
가까이에 자매가 있음 서로 의지가 되고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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