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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비가 내렸나보다.
바닥이 젖어있는것을 보니.
나오는 길 한 두 방울 비가 뿌린다.
6월이 내일인데 저온현상은 여전하다.
날씨가 올해는 정말 이상하다.
농산물이 많이 올라갈까 걱정이다.
요즘 시장가면 정말 산것도 없는데 금액이 장난 아니라 겁이 난다.
애들은 냉장고를 열어보고 먹을게 없다고 그러지만 먹성도 어찌나 좋던지.
작은 애는 먹는대로 살로 가는데 큰애는 그게 다 어디로 가는지.
체격검사를 하고 왔는데 다 미달이다.
무기질도 단백질도 근육도 다 미달이라며 식단에 신경쓰란다.
아빠랑 작은 애는 뚱뚱한데 큰애와 난 미달이란다.
분명 체질도 무시못하는데.
아침 내내 졸았다.
일어나긴 일찍 일어난다고 했는데 졸고 졸고 또 졸고.
잠에서 벗어나도록 나 스스로 노력해야지.
미희언니가 말한것처럼 정말 핵이 되어 일취월장하는 내가 되도록 노력좀 해 보자고.
흐리고 비가오는 하루지만 기분은 훨훨나는 즐거운 하루가 되자고.
아자 난 억만장자의 마인드와 행복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다.
엉덩이는 가볍게, 행동은 CEO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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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한여자
이곳도 비가 올줄 알았는데..
햇살이 비춘다..
주말을 내가 어찌 보냈는지 모르게..
너무 빠르게 잘 보내고 왔다..
아마두 충전을 잘 했다고 봐야 하나..
힘찬 월요일 되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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