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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할 때, 힘들고 팍팍할 때, 격려와 위로가 필요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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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핀잔만 받고 왔습니다.

글쓴이 향기

등록일 2013-03-27 00:52

조회수 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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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잠깐 나갔다 왔습니다.

귀가 이상이 있는거 같은데..

목에 항상 가래가 끼어있는거 같은데..



목에 가래 어쩌구 했더니 내시경 사진을 찍었나봐요.

무조건 들이대서 놀라기도 하고 당황하기도하고 기침을 엄청 했었요..


물먹고 오라고 진료실에서 내쫓대요..

일단 물먹고 기침하고 눈물 닦고 다시 들어갔더니

의사 하는 말, 별 이상이 없는데 제가 엄살이 심하다고 핀잔을 주네요..


목에 가래가 낀게 아니고 부어있대요.. 위산 역류로 인해 상처가 생기거라나요..

그렇다고 위산 가라앉히는 약을 주겠대요..


저녁 먹기전에 약을 먹으라고 해서 먹었더니

지금은 목에 가래 낀것 같은게 덜하네요..

쫌 신기하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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