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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김치전쟁> 강력추천 리뷰 경품 이벤트

글쓴이 운영자

등록일 2010-01-28 10:25

조회수 7,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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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기간 : 1/27~2/9
당첨자 발표 : 2/10(수)
이벤트경품 : 액츠 3리터 일반용[15,200원 상당] * 5명
                   액츠 3리터 드럼용[18,900원 상당] * 5명
                   식객세트 된장(1)+고추장(2) +식초(2)+ 카레(3) [30,000원 상당] * 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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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화산

2010-02-09 23:35

김정은과 진구가 만난 식객은 생각외로 멋진 작품이었읍니다.
김치전쟁이라는 부재로 한국 음식의 맛을 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소화해냈다고하는데 극중 김정은은
기생의 딸이라는 열등감을 갖고 있는 장은이가 집을 나가 10년 만에 일본 수상 관저 수석 요리사로
성공해 돌아오지만 어린 시절 겪은 열등감을 극복하지 못한 성공했지만 내면의 상처를 지니고
표독스러워 보이기까지 하는 역할을 아주 잘 그려냈다고 생각합니다. .


3개월간 각종 요리도구를 다루는 법까지 직접 배운 두 배우는 실제 요리사 못지않은 능숙한 손놀림을
영화에서 보여주었고 무엇보다도 보는내내 배에소 소리가나느 걸 엄청 참앗던 기억이 있읍니다.
진정한 한국의 대표 음식인 김치의 매력이 시각적으로도 잘 잘 표현되었고 냄새르 맡을수 있는 영화가
있다면 정말 멋진 오감을 느끼게해줄 영화가 될것 같습니다.     ...
최고의 요리사로 변신한 김정은과 진구가 역할에 걸맞게 현란한 칼솜씨 두 요리사의 경쟁을
중심축으로 음식에 얽힌 주변인물의 사연이나 아픈 역사까지 주인공의
내면으로 깊숙이 표현했고 가슴 울리는 이야기가 너무 멋집니다. .
‘3대 성찬 진구는 1편의 김강우나 드라마 ‘식객’의 김래원과는 다른 성찬의 모습을 연기했읍니다.
 김강우나 김래원에 비해서 만화 원작에 가까운 외모라고 평가된다고 하던데
정말 진중하면서도 몽입이되는 그의 연기가 너무도 멋진 영화였읍니다. .


888.jpg


 

200911028 001.jpg



 


성이야

2010-02-09 23:24
Title이 김치전쟁이기에 화려한 맛거리, 볼거리를 우선 기대하고 관람했습니다. 역시나 우리나라의 대표 음식인 김치의 색다른 변신과 수십여 종류의 김치를 화면으로 즐길 수 있었어요. 일상의 식탁에 매일 올라오는 김치가 그리 다양하고 현란할수 있을지 영화를 보기전엔 상상도 못했습니다. 재밌게 봤던 전편처럼 김치를 만드는 장면을 분할화면과 빠른 편집 등으로 처리함으로써 실감을 더해준 것.. 그 영상미가 맛깔스런 김치를 표현하는데 크게 일조했구요.  오프닝 크레딧을 만화로 구성한 것 원작이 유명한 만화임을 주지시키는 아주 독특한 오마쥬였답니다. 다만 누나-동생, 세계화-민족혼, 여자-남자로 단순화된 대결구도는 '운암정'을 둘러싼 전편의 여러 갈등요소에 비해 그 설정이 단조로웠기에 중간중간 구비되어야할 긴장감이 없었다는것! 점점 메타포화 되는게 약간 따분했다는것 또한 솔직한 심정입니다. 그 심심함을 마지막에 '어머니의 모성'이란 다분히 성스러운 주제로 승화시켜 이야기를 마무리한것은 박수 칠 만한 접근법이였습니다.  우리에게 익숙함을 넘어 친숙한, 김치라는 소재로 접근하여 풀어낸 방식은 관객들로 하여금 자연스러운 공감대를 줄수있었던 이 영화..식객 <김치전쟁> 보고나시면 아마도 밥상위의 김치~ 다시 한번 유심히 들여다보시게 될거예요... 장담합니다.. 저부터 그랬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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