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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가까이 사시는 분들은 아무렇지 않게 공원이라고 생각하실거 같은데..멀리서 일부러
저희는 티비에서만 보구 너무 좋아 찾아갔어여..작년쯤일거 같네염...
지금쯤 파릇파릇 봄이 오는 소식이 들릴거에요..
호수도 정말 크고 이쁘거니와 산책로들이 여러곳으로 나뉘어 있어..
얘기하고 걷기 좋아하는 신랑이랑 저는 아이들을 데리고 반나절을
있다가 왔답니다.^^
지금쯤 날씨가 포근해 가시면 정말 좋으실거같아여...
여기는 양수리 유명한 곳이죠^^ 저희가 갔을적엔 공사중이었는데
지금쯤 이쁘게 다듬어져 있을거에요^^ 양수리는 티비드라마에서 정말 많이 나오는곳이랍니다
주말에가면 사람이 북적북적 ...두물머리라고도 한답니다^^
저희가 강이나 호수를 좋아해 가끔 찾는 편이지만 그것도 일년에 한두번이니^^;
가족들과 조용히 산책하면서 나들이 계획이시라면 양수리 추천해 드리고싶어요^^
연인들도 가족들도 많이오구 강도 정말 아름다워요...저희가 찍은사진은 저녁때라 석양이 질때였습니다.
^^ 가서 식구들과 김밥도 나누어먹고 강도보면서 걷기도 하고...추억사진도 찍고
좋은 나들이가 아닐까 싶어여...
5살딸아이가 아직 놀이동산을 한번두 가본적이 없는지라 놀이동산이나.... 아이가 즐겨좋아하는
곳을 찍은 사진들이 없네요^^ 이번좋은기회로 매일 놀이동산 노래부르는 딸 신나게 구경시켜주고파
어린이날 선물로 해주고싶어 신청합니다*^^*
답글
검은까마귀
뒷산이 제 최고의 봄나들이장소네요.멀리 좀 가보고 싶어요.
답글
빛의향연
봄에는 역시 꽃놀이죠.진해로 벚꽃놀이가면 소원이 없겠네요.
답글
어두운구석
봄나들이는 역시 서울랜드로 가야죠.봄나들이 못간지가 오래라서
예전과 많이 변했을 서울랜드가 기대됩니다.
답글
김세정
멀리 갈 필요있나요~
가까운 곳에도 얼마든지 쉴곳이 있잖아요~
친구와 청계천 근처에서 저녁약속이 있어
시간이 남는 틈을타 들렸는데
진짜 도심속 쉼터로 딱이더군요.
평일이라 사람도 적어서 산책하기에도 너무 좋았어요~
저희 딸도 처음와보는 곳이라 신기한지
얼굴에서 웃음이 떠나질 않더군요.
밤에는 레이져 쇼까지 해주니
왠만한 놀이공원 뺨치던데요ㅎㅎ
멀리 가기 힘드신 분들은 여기 와보세요~
절대 후회 안하실 꺼에요~
답글
구현미
뭐니뭐니 해도 봄나들이에는 놀이공원이나 수목원이 가장 좋은거 같아요^^
자연 그대로를 느낄수도 있으면서... 즐거운 놀이기구도 타고~!!
가족들 모두 즐겁게 놀수 있는 공간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요즘 날씨가 너무 왔다갔다 해서 아쉽기는 하지만..
그래도 따뜻한 봄날 가족들과 함께 하는 여행은 언제나도 즐거운거 같아요^^
답글
김은희
(과천 서울랜드 동물원 으로 봄나들이 가따 왔어요)
안녕하세요.
2009년 4월 18일 (토요일) 아침 8시 정각! 저희 가족은 과천 서울랜드로 출발 했습니다.
큰언니.작은언니,형부,1살된 조카,그리고 나! 이렇게 저희 가족은 과천 서울랜드에 있는 동물원에 다녀왔습니다.다행이 날씨는 화창했고 바람도 불지 않아서 봄나들이 가기엔 딱 좋은 날 이였던것 같아요.
생각보다 날씨가 더워서 고생 좀 하긴 했지만 그래도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왔답니다.
서로 바쁘다 보니 이렇게 시간을 내서 봄나들이를 떠나기가 힘들었는데 이번에 언니들과 형부,조카와 함께
서울랜드로 함께 가게 되어서 정말 좋았어요.서울랜드는 5년?6년 만에 간것 같아요.그동안 무엇이 그렇게 바빳는지 남자친구와 함께 와보지도 못했네요.언제 시간내서 남자친구와 단둘이 과천 서울랜드에 와보려구요.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정말 딱!~이거든요.하지만 저희 가족은 동물원으로 향했답니다.
조카가 태어난지 1년이 좀 넘어서 다양한 동물들을 실제로 보여주고 싶어서 장소를 이곳으로 정했습니다.
그럼 저희 가족들의 동물원 나들이 사진 한번 보실래요?
코끼리 열차를 타고 동물원 입구 까지 무사히 도착!
유모차와 도시락,돗자리를 각자 매고 "스카이리프트"를 탔습니다.
높은 곳에서 동물원 전체를 구경 하면서 가는데 너무나 좋았어요.
사자들이 大자로 뻗어서 낮잠 자는 모습도 너무 기여웠구요 .. 다양한 동물들을 스카이리프트를 타면서 직접 보니깐
조카보다 제가 더 설레였답니다.전 사진 찍느라 정신이 없었어요.
매일 야근 때문에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일에 치여 살았었는데 막상 이렇게 가족들과 봄나들이를 오니깐 스트레스가 확~
날아 가는것 같더라구요.그덕에 지금은 컨디션이 엄청 좋답니다.
조카도 태어나 처음 보는 동물들을 무서워 하면서도 신기해 하더라구요.
형부는 캠코더로 조카에게 더 많은 것을 보여주기 위해 생동감 있는 동물원 현지의 다양함을 찍느라 정신 없었구요..
언니들도 동물들 구경에 정신이 없었습니다.
무서운 호랑이도 보고..귀여운 곰과 기린.코끼리.사자.치타.등등 너무나 다양한 동물들을 보았답니다.
다양한 사진들을 다 올리지 못해서 조금 아쉽네요.
새벽부터 김밥을 직접 싸느라 고생한 언니들.^^역시 언니들의 음식 솜씨는 최고예요.
맛있는 김밥도 먹고,다음 목적지를 향해 준비중인 형부는 저희 보다 더 꼼꼼 하답니다.
저희는 아침 일찍 출발해서 그런지 저희가 동물원을 다 돌아보고 나니깐 사람들이 점점 많이 몰리더라구요.
연인들..가족들..친구들~많은 사람들이 과천 서울랜드를 찾았습니다.
정말 이 곳은 가족과 와도 좋구 친구나 연인들이 함께 와도 정말 좋은 곳인것 같아요.
다양한 볼거리와 편리한 시설 때문인지 저는 남자친구와 꼭 와야 겠다는 다짐을 하고 집으로 향했답니다.
그렇게 오후 4시가 되어서야 저희는 집으로 향했답니다.
오래 걸어서 그런지 다리도 아프고 힘도 들었지만 기분 만큼은 최고 였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와서 그런것일까요? 몸이 힘들어도 힘든것을 모르겠더라구요.
아직 봄나들이를 안가신분들이 계시다면 친구나 애인,가족과 함께 여름이 오기전에 꼭 한번 가따오셔요.
"함께"라는건 정말 좋은것 같아요.
4월18일 ..저희 가족은 과천 서울랜드에서 좋은 추억을 가슴에 담고 무사히 집에 도착했답니다.
답글
채윤맘
전 두아이를 키우는 엄마에요. 딸이랑 아들이랑 남매를 키우고 있어요.
딸아이가 어느정도 크니까 이젠 주말마다 밖으로 나가자고 하네요. ^^
요즘은 주5일제 근무다, 놀토다 해서 시간적 여유도 많이 생기고 가족과 함께 여가를
즐겨야 할 필요가 많아졌잖아요.
주말에 가족이 함께 문화행사나 공연 한편 보려고 해도 한가족 관람료가 만만치 않고
야외로 나가는것도 비용뿐만 아니라 길도 막히잖아요. 4인가족이 공연을 한편보거나 전시회를 가더라도
거의 10만원정도는 예상비용이 들어가니까요 ㅠㅠ
이럴 때 경제적이고 재미있으며 즐거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하고 고민하는 와중에 찾아 냈어요. *^^*
그 방법은 바로 무료 문화 행사 및 공연이나 축제에 참가하는 것이에요.
서울시에서 주최하는 무료문화행사와 축제도 있구요 또는 자치구에서 준비하는 행사들도 있어요.
집에서 가까운 공원에서는 주말마다 무료체험행사를 하는 경우도 많답니다. *^^*
거의 매주말마다 행사나 축제가 있을 정도니까요.
서울시청앞 광장, 청계천, 월드컵공원, 한강시민공원, 서울숲, 양재시민의 숲 등에서 주로 많이 열리구요.
약 1달전에 각종 문화행사, 축제, 체험행사들에 대한 안내를 각 홈페이지에서 찾아보실 수가 있구요.
인기있는 체험전 같은 경우는 사전에 인터넷상으로 예약만 하면 무료로 즐길 수가 있어요.
첫번째 사진은 왼쪽위에서부터 오른쪽으로 하나씩 설명해 드릴게요.
월드컵공원에서 한지공예체험하는 장면이에요. 직접 한지를 만들어 보고 꽃으로 장식해서 만들었는데
아이가 직접 만든것이라 애착이 가나봐요. 식탁유리밑에 깔아두고 친구들 올때마다 자랑하네요. ^^
시청앞광장에서 연등축제 할때 트렘폴린하던 사진인데 트렘폴린 시범도 있었고 삐에로아저씨의 마임이랑
마술이랑 구경했었어요.
역시 시청앞광장에서 탈을 채색하는 장면인데 하얀색 탈을 하나씩 나눠주면 각자 마음대로 칠하면 되요.
아이들마다 다양한 탈이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얼음미끄럼틀 타는 장면인데 주변엔 이글루도 있고 스케이트도 탈 수 있게 되어 있는데
이때 스케이트는 1천원 주고 탔어요. ^^
인사동 앞이였나? 거기서 도자기만드는 체험하는 장면이에요. 그리고 마지막 사진은 모래놀이체험인데
정말 모래가 곱더라구요. 요즘 아파트놀이터도 다 재활용폐타이어로 만든 바닥으로 되어 있어서
모래를 구경하기 힘든데 모래놀이체험하면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장난감트럭, 차, 소꿉놀이들이
같이 있어서 참 좋았어요. 정말 매주마다 즐긴 문화행사와 축제, 체험전은 많지만 다 올릴 수가 없네요.
요즘 문화센터에서 강좌로 많이 수강하시는 것 같은데 전 무료로 다 해결한답니다. *^^*
간단한 도시락과 간식정도만 챙겨서 버스비랑 지하철요금만 있으면 아이의 오감만족 문화체험은 다 충족시켜 줄수 있네요.
교통비만 가지고 이 모든 것을 누릴 수 있어서 좋아요. 교통비는 쬐금 많이 나오네요. *^^*
가까운 공원이나 자치구에서 하는 문화행사를 찾아보세요. 모두 무료랍니다. 아이를 위해 조금씩 정보를 찾아보세요.
답글
채윤맘
서울인근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남양주 종합촬영소에요.
영화나 드라마 제작과정이 궁금해서 가본 곳이었어요.
입구를 들어서 우측으로는 실내에서 영화촬영을 할 수 있는 스튜디오와 실제 영화를 상영하는 상영관이 위치하고 있고요.
영상지원관에는 영화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영화의 역사, 한국영화의 산증인들과 영화 소품 등에 대해 자세하게 소개하는 영화박물관과 같은 곳이에요.
영상지원관을 통과하여 위쪽으로 올라가면 대형 주차장이 보이고 주차장 위쪽으로 야외세트장이 있어요.
옛 전통가옥과 저작거리 모형을 실제처럼 건축하였고, 우측으로는 영화 'JSA 공동경비구역'의 촬영세트장이 자리잡고 있어요.
그 곳으로부터 2~300m정도 위쪽으로 올라가면 산 중턱에 '운당'이라는 옛 사대부들의 건축물이 그대로 재현되어 있어요.
이 곳은 영화 '황진이', '왕의 남자', '스캔들' 등을 촬영했던 세트장으로도 유명하지요.
여기서는 실제 촬영스케쥴이 잡혀 있을 경우 영화촬영하는 장면도 실제로 볼 수가 있다고 하네요.
우리 아이들이 좋아했던 곳은 바로 영상체험관과 영상원리체험관이었어요.
시네마 애비뉴에서는 미래도시세트를 배경으로 관람객을 직접 촬영해서 스크린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아이들이 손을 흔드는 대로 스크린으로 자기 모습이 보이니까 신기해 하더라구요.
스튜디오 X-Press에서는 엘리베이터와 시뮬레이션을 이용한 영화제작현장을 직접 관람할 수 있구요.
3D 오감극장에서는 특수안경을 착용하고 앉아 있으면 입체영화와 함께 진동과 함께 향기까지 동시에 느낄 수 있게 해 놓았어요. 우리 딸아이가 정말 좋아하던 곳이에요.
매직박스라고 블루스크린앞에서 관람객을 촬영하고 별도의 배경화면과 합성해서 보여주는데
딸아이도 암벽등반하는 장면찍어서 암벽배경사진과 합성했더니 엄청 신기해 하더라구요.
아이들에게 영화제작에 대해 쉽게 설명할 수 있었어요.
영상원리체험관에서는 이미지 메이크업이라고 사진을 고무판위에 올려놓고 마우스로 변형시키고자 하는 방향으로 쭉쭉 늘리기도 해서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만들어 주는데 엄청 재미있어 합니다.
죠트로프와 쏘마트로프라는 영화의 제작방법을 알려주는 장치로 직접 관람객이 해볼 수 있게 해놓은 곳들도 있어요.
폴리녹음체험관이라고 전지현이 나온 영화 "여친소"의 한장면을 관람객 4명이서 직접 녹음하는 건데 영화진행장면대로
구두소리도 직접 내서 녹음하고 문닫는 소리, 책장 넘기는 소리 등의 음향효과를 관람객이 만들어서 녹음하고
다시 녹음한 것을 틀어줍니다. 생각보다 어렵더라구요.
마지막으로 배경음악체험코너라고 영화의 배경음악을 내맘대로 넣는 것인데 배경음악에 따라 영화의 느낌이 확~~~ 달라지는 것을 체험해 볼 수 있어요.
TV에 나오는 드라마와 영화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쉽고 재미있게 아이들과 즐길 수 있어요.
영상체험관과 영상원리체험관을 꼭 들러보세요. 아이들이 엄청 좋아해요.
답글
채윤맘
딸아이만 있었을 때에는 가벼운 나들이정도야 그냥 맘만 먹으면 언제라도 갈 수 있었어요.
둘째아이가 태어나서 건강상의 문제가 쬐금 있어서 ㅠㅠ 거의 1년간을 집에만 있다가 봄이 되어 첫 나들이를 갔어요.
어찌나 좋아하던지... ... *^^*
동물원에 가서 호랑이도 보고 기린도 보고 노오란 개나리가 예쁘게 피어서 아이들을 맞아 주더라구요.
그래도 동생이라고 바람이 부니까 담요덮어줘야 한다고 그러고 동생도 모자쓰면 안추울텐데 그러네요.
머리카락이 몇개 없어서 머리가 추울텐데 모자를 써야 감기가 안 걸리는데 그러네요.
아이들 데리고 서울랜드 가면 정말 좋아할 것 같네요.
겨울이라서 나들이도 못하고 계속 집에만 있었거든요.
나들이 나가면 아이들이 엄청 좋아할거에요. *^^*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