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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도 멎는다.

글쓴이 사교계여우

등록일 2013-01-16 10:24

조회수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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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16일,수


6000원 안팎이면

찬바람도 잠시 멎는다.




매콤한 국물에 스르르 녹는 두부,
아삭아삭 김치까지.
순두부찌개 말이다.




몇년 전 6자회담 미국 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담당
차관보도 이 맛이 그리웠던 듯.




주한 미대사 재직 당시를

추억하며 띄운 서신에서




 “이렇게 추운 겨울엔 서울에서
순두부를 먹고 있으면 좋을 텐데”라고 입맛을 다셨다.



모두들 순두부 한 뚝배기로
뜨끈한 수요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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