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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중언] 박정희와 박근혜

글쓴이 ㅁ궁화

등록일 2012-12-22 11:50

조회수 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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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중언]박정희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평가는 엇갈리기 마련이다.

 

이승만은 건국의 대통령, ...............

전두환은 물가안정의 대통령, .................

노태우는 6·29선언으로 인해 민주화 시작의 대통령...............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의 리더십에 대한 견해도 다양하다.

 

대통령의 정책 방향, 이데올로기, 신념, 의지 등은 정치 발전에

중요하게 작용.

 

역대 대통령의 정치적 리더십을 평할 때는 집권 당시 시대

상황도 고려해야 한다.

 

 

▼ 박정희 전 대통령은 집권 뒤 조국 근대화를 최고 목표로 설정했다.

 

조국 근대화에 대한 그의 집념은 정치 이념을 넘어선 하나의 신앙이었다.

 

“우리 세대에 우리의 조국이 반드시 근대화될 수 있다는 확신.”

국민을 빈곤으로부터 해방시키고 부강한 국가를 건설하는 것은

그의 `정치적 종교'나 다름없었다.

 

5·16 직후 쓴 책에서 ..........

“가난은 본인의 스승이자 은인”...... 언급할 정도로 `경제 부국' 건설에 매진.

 


▼ 박정희의 업무 추진 스타일은 목표 지향적 리더십.

근대화를 위해 공업화를 통한 경제성장을 내세웠다.

 

그에 대한 평가는 분분하나 1960년대에 후진국이던

국민 생활을 개조한 `근대화의 대통령'이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 제18대 대통령에 박근혜 후보가 당선돼 최초 부녀 대통령 시대를 열었다.

 

아버지 박정희 전 대통령이 서거한 지 34년 만에 청와대 재입성에 성공.

 

1,000여 년 전 신라시대 진성여왕 이후 첫 여성 최고 국가 지도자라는 기록.

 

“민생 대통령, 약속 대통령, 대통합 대통령이 되겠다. 국민행복 시대를 열겠다”

 

본격 행보를 시작.

 

아버지 대통령에 이어 그가 보여 줄 리더십이 궁금하다.

(장기영논설위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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