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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에서 당첨된 건 처음이어서 당첨사실을 알고 매우 기뻤습니다! 거기다가 제가 좋아하는 커피!♡
18일에 [맥심 웰빙 폴리페놀 커피믹스] 240 sticks 를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200개가 올 줄 알고 있었는데, 증정품으로 40개가 더 오더군요! 그래서 무려 240개.
일단 증정품을 뜯어보았습니다. 10개인데, 안의 포장은 디자인이 산뜻하더군요.
대부분의 믹스커피 포장들이 오리지널은 빨간색, 모카골드 마일드는 노란색으로 한 가지 색상을 중점으로 어필하고 있는 반면에 갈색과 초록색의 디자인은 색달랐습니다.
[맥심 웰빙 폴리페놀 믹스커피]는 iPX공법으로 천연 폴리페놀 성분을 2배 강화시킨 제품입니다. 폴리페놀의 일종인 클로로젠산은 커피의 대표적인 항산화물질인데, 이 클로로젠산이 세포의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의 활동을 억제하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폴리페놀(클로로젠산 기준)의 함량을 비교해보자면 맥심의 일반커피가 커피1g당 49mg가 함량되어 있지만, [맥심 웰빙 폴리페놀 믹스커피]는 100mg가 함량되어 있습니다.
즉 클로로젠산 기준으로 1회 제공량 당 폴리페놀은 170mg가 있는 거죠.
또한 [맥심 웰빙 폴리페놀 믹스커피] 는 지방이 28%감소, 식이섬유가 풍푸한 커피 크리머(기존 프리마 대비)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여기에 함유된 식이섬유가 장운동을 원활하게 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맥심 웰빙 폴리페놀 믹스커피]의 특징을 이리저리 나열해봤습니다.
이나영씨가 커피믹스를 뜯는 맥심 광고에서 이지컷 Easy Cut을 보고 "저거, 정말 편하겠다!" 고 생각했는데, [맥심 웰빙 폴리페놀 믹스커피] 에도 역시나 이지컷이 있더군요.
(그 광고 보면서 이지컷 때문에 커피 사고 싶다 생각도 했었다죠.)
예전에는 대각선으로 찢거나 가위로 잘랐는데, 이제는 그냥 편하게 손으로 죽 잡아때면 됩니다.
어쨌거나 설명이 좀 길었네요!
받자마자 냉큼 커피를 마셔보았습니다.
처음 포장을 뜯고 컵에 부어보니까 뭐랄까. 카라멜이 생각나더군요.
커피가 카라멜색깔! 그리고 물을 부어서 저어도 카라멜색깔!
맛은?
일단, [맥심 웰빙 폴리페놀 믹스커피]의 첫 느낌이 '달다'는 느낌이었어요. 워낙 오리지널, 모카골드를 마셔서 그런지 그 둘보다는 조금 더 달아요. 그래서 그런지 첫 인상인 카라멜과도 꽤 잘 어울립니다.
또 믹스커피의 맛이 그 둘보다는 조금 다운된 맛이라고나 할까. 1~2 단계 정도? 달다는 것보다 더 안타까웠던 점이 이것이었어요. 단 거야 설탕을 조금 빼고 먹으면 되겠지만, 믹스커피맛이 좀 다운된 점은 아쉽더라구요. 엄마도 기존의 믹스커피보다 단 맛과 다운된 커피맛이 별로라고 하셨어요.
(아무래도 이 두가지 때문에 엄마는 기존의 드시던 오리지널을 계속 드실 것 같아요.)
그치만 모카골드보다 덜 느끼하다는 점은 좋았습니다. 기름끼 같은 것도 안 떠다니는 것도 좋았구요. 전체적으로 순하고 부드러운 맛이고, 끝맛은 깔끔했어요.
(워낙에 오리지널, 모카골드를 자주 마셨고, 맛은 직접 마셔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거니까 그 둘과 비교를 하게 되네요.)
아빠는 [맥심 웰빙 폴리페놀 믹스커피]를 마셔보시고는 괜찮다, 맛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왠지 아빠께서 애용하시는 믹스커피가 될 것 같은 예감입니다.
제가 원래 단 것을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커피는 조금 달게 먹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열량도 낮고, 나트륨도 낮은 [맥심 웰빙 폴리페놀 믹스커피]를 설탕을 조금 빼고 먹으면 제 입맛에 심심하게 맞을 것 같아요^^
(+)
Point 1 : 커피 한잔으로 건강한 생활을 하고 싶다면?
Point 2 : 이전의 느끼한 맛 때문에 믹스커피를 주저했다면?
Point 3 : 깔끔한 믹스커피를 찾고 있다면?
이름에 걸맞게 웰빙을 지향하는 믹스커피인 [맥심 웰빙 폴리페놀 커피믹스]를 선택하는 Key Point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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