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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기분 좋은 문자가 왔답니다
우체국에서 택배가 온다는데....
목빠지게 기다려온 맥심의 [폴리페놀 커피]
기분이 저절로 좋아지며 입이 귀에 걸리고 혼자서 청소기를 돌리며 방실방실
한참이 지나 인터폰이 있어 바라보니 물건이 꽤 큰듯 보였답니다.
"추운데 고맙습니다" 인사를 하고 열어보니 세상에나 240봉이나 되었습니다.
크리스마스의 산타가 먼저 방문하신듯 훈훈한 인심에 절로 감사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두박스를 받았으니 같은 단지에 사시는 시어머니께 한박스 선물하려고 달려갈 생각에 마음이 설레었습니다
다른 분들은 고부 갈등 많다고 하시는데 저희 어머니는 항상 너그러우시답니다.
커피 사랑이 지극한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느긋하게 한잔씩 했습니다.
"참 맛있구나" 어머니의 칭찬이 참 따스합니다.
마지막 한방울까지 맛좋은 맥심의 폴리페놀 커피 !
어렵고 힘든일이 많았던 2008년을 따뜻한 마음으로 바라보게 해준 오랫만의 향기로운 시간이었습니다.
마음의 여유를 찾아준 깊은 향기와 부드러운 목넘김은 최고라고 할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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