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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얼마전에 미즈를 알게된 아주 새내기입니다.
그전에 외국에 살면서 일부러 우리나라 사이트는 자주 접하지 않았었거든요.
그런데 한국에 들어와서 여자들을 위한 정보사이트들이 많다길래..
회원가입하고 좀 둘러보았을뿐이데..
어머나.. 선물을 보내주셨네요..^^
갑자기 온 선물에 깜짝 놀랐는데.. 엊그제 잘 받았냐는 문자까지..
솔직히 요즘 공짜가 어딨어... 하는 생각 많이 하잖아요..
그런데 이런 아주 작은 배려에 또 한번 감동 받았어요..
내년에 결혼하는데.. 조금씩 서두르지 않고 준비하고 있거든요..
옛날에 엄마는 아빠 못입는 와이셔츠로 저희 셔츠를 만들어 입히셨다고 하길래..
신기하다고만 생각했었는데...
"누가 만들어도 쉬운 옷소픔DIY" 이 책만 있으면..
저도 나중에 아이에게 아빠옷을 리폼해서 입힐 수 있을 것 같아요..^^
생각만해도 입가에 웃음이 저절로 나네요..^^
외국에선 혼자서 모든걸 다 알아서 해내야 하는...
고립되어 있는 외로움을 많이 느꼈는데...
서울에 와서 미즈를 통해서는 왠지 마음이 따뜻해지는 푸근함을 느껴요..
사소한 부분까지 신경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많이 응원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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