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장 먼저 연극을 보러 가는 내내 너무 설레였다.
이유는!!! 이제 갓 연애를 시작한 사람과 함께 처음 보는 연극이었기 때문에 이웃집 발명가는 너무 설레였고 큰 의미를 가진 연극이었다.
공연장에 도착한 후 드디어 연극이 시작되었다.
연극을 소개하면서 이벤트를 해주신 것이 너무나 좋았다...
마지막에 주인공의 실제 나이가 몇 살이냐고 물었을때 정말 나의 손은 앞으로 나아가고 싶었다.. 하지만 한 발 늦은 관계로 나의 뒷뒷 자석의 한 여인이 “20살이요”하는 바램에 영화표 2장은 날아가버렸다..ㅜㅜ
공연시작전에 관람 환경이 별로 좋지 않다고 해서 그랬는데 안 좋은 것도 아니었다.
4:30분 공연 시작
주인공은 3명
개, 발명가, 여자, 단 3명만으로 공연을 이끌어가는 힘은 대단했다.
한순간도 쉼없이, 딴 짓 할 여력없이 나의 두 눈은 공연장 속으로 빨려들어갔다.
대사대사 하나하나를 서로 받아치는 힘은 대단하였으나 뭔가 시나리오에서 금방 흡수되기에는 부족한 면이 있었다. 여자와 발명가의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쉽게 동요될 수가 없었다. 이점이 좀 아쉽다.
공간활용능력과 소품활용능력과 탁월했다. 의상에서도 세심함을 엿볼수 있었으나 무대 세트에서 좀 아쉬운 면이 있었다. 무대 세트를 세심함을 엿보았으면 더 좋았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관객과의 소통하는 면이 부족했던 것 같다. 개인적인 취향이긴 하지만 연극의 묘미는 관객과 배우간의 감정선이 서로 교감이 된다는 점이 아닐까 쉽다.
이점에서 난 좀더 많은 감정선 교류가 많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배우의 연기는 좋았다. 각자의 캐릭터를 확실하게 표현
하였으며 여자역은 연기력은 탁월했다. 남자배우들은 연기의 완성되었다는 표현이 아니라 만들어져 가는 과정이 보인 반면 여자역은 아주 훌륭했다. 특히 목소리와 성격의 조합은 최고였다.
전체적으로 연극은 훌륭했다. 3명의 배우로 꽉찬 느낌이 들었다.스토리면에서 감동이 이전되는 면이 적어서 아쉬웠지만 연기는 훌륭했다.
연극을 보는 내내 나와 내 남자친구는 연극에 몰입할 수 밖에 없었다.
연극내용도 정말 우리에게 가장 맞는 내용이었기에 우리는 함께 기뻐할 수 있었다.
소통이라는 의미!!
시작 하는 우리에게 소통의 의미를 알려준 '이웃집 발명가'
추천하고 추천하기 아깝지 않다 >..<
추천0
글수(9,017 )
최신
이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