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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30분공연에
4시35분에 도착했더니
이~런!!! 못들어간다네요....
출입문이 무대바로옆에 있어서 시작하면 못들어간다네요..
결국
7시30분공연을 보기로결정하고
나머지시간을
근처 까페에서 친구랑 보냈어요..
정말 동네사랑방같은 작은무대에서 펼쳐지는
나오는 배우 총3명인 미니연극...
좌석이 앞자리여서
배우들의 얼굴표정,입모양까지 적나라하게 잘보였답니다..
이웃집발명가와 조수블랙(사람같이 말하는 개더군요..)
이웃집여자(이름이 갑자기생각안나네요,,,^^*)
가 만들어내는 코메디드라마였어요..
발명밖에 내세울것없다고 생각한 발명가는
열심히 자나꺠나 발명을하고
이웃들에게 구경시켜주지만
번번이 외면당하는 현실에 절대 굴하지않는 성격을
새로 이사온 이웃집여자가 바꾸기시작해요..
"박사님의 천재적재능을 쓸데없는 발명에 낭비하지말고 사람들이 꼭 필요로 하는것이 무언가
생각해보세요.~~~"
"박사님..왜 꼭 발명을 해야하나요??"
"그럼 내가 당신의 남편이나 되란 말이요??"
...........................................
혼자있을땐 뭔가 부족해보이는인간도
둘이있으면
꽉찬 느낌이 드는건
이웃집발명가와 이웃집여자의 경우만은 아닌것같았어요...^^*
@@@
글구
연극전 이벤트에서 제가 퀴즈가 맞춰서
레스토랑5000원할인권 받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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