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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발명가 공연을 보기위해서 3시부터 대학로를 방황하며..
왜 그런지 전 공연만 보러 대학로를 오면 제일먼저 들어가야한다는
관박관념으로 인해.ㅋㅋ
여튼..공연전에 블랙역을 맞으신 분이 나와서 퀴즈도 내주시고..
3문제..티켓을 보면 모든 정답이 나와있어여~ㅋㅋ 참고하셔서 꼭 상품도 타가세여..
안타깝게 전 못탔지만.ㅋㅋ너무 재빠르신 분들이 많으셔서..
드뎌 공연시작..다른 분들은 어떻게 느낀 공연이었을지 모르지만.
전 역시 여자는 위대하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여..
남자를 변화하게 만드는것은 여자밖에없어여..사랑이라는 힘으로요..
특이한 발명가를 변하게 만드는 이웃집 여자..
이웃집 발명가보다 발명가 이웃집에 사는 여자..ㅋㅋ 그게 맞을꺼같네요..
연극을 많이 보는 편은 아니지만 기회가 닿을때마다 배우들의 공연을 즐겨보는 편인데.
오늘 이웃집 발명가에서..정말 역시 배우라는 생각이 들고 여자분의 완벽한 대사 능력과
연기에 놀래버렸습니다. 엔딩때 인사하고 들어가시는 모습을 보면서
아까 그 분이 맞아???라고 혼자 되내었습니다.ㅋㅋ
정말 최고입니다.
오늘 오랫만에 이웃집 발명가로 인해서 유쾌한 웃음을 찾았던거같아요..
몇일동안 여러가지 일들로 인해 머리가 멍~하니 돌아가지않았는데..
역시 웃음은 삶의 원동력인거 같네여..그 웃음 이웃집 발명가에서 찾아볼수있는거 같아여~
좋은 공연 보여주신 모든분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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