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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인형, 의상 오브제극

글쓴이 김현숙

등록일 2008-11-01 05:52

조회수 2,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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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포먼스하면 "육체의 행위를 음악·영상·사진 등을 통하여 표현하는 양식."라고만 알고 있었다.

1970년대에 시작된 예술 양식이 세분화되고 새로운 장르로 정착되가는 것같다.

이런 점에서 꿈 70 - 18 & 나의 배꼽이야기는 보이스 퍼포먼스라고 했다.

조금 일찍 간 탓에 공연장으로 들어가 기다리고 있었는데 열심히 연습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공연이 시작되고 그 열정적인 연습의 힘이 고스란히 전해져 왔다.

배우ㅡ 배우-인형을 움직이는 조작자,  정말 호흡은 완벽했다.

꿈 70 - 18을  제대로 다 이해하지 못했다 해도

그들이 얼마나 완벽을 기하려 연습하고 또 연습해서 만든 작품인지

사람들의 머리 속에서 오래 동안 지워지지 않을 것이다.


다만 자리가 좁아 불편하다는 점은 감수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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