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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한순간도 눈길을 뗄수 없었던 공연...눈 감빡 거리는 찰나에도 놓치기 싫은 순간순간이었다.
한마디 대사 없이도 그렇게 통쾌하게 웃을 수 있을수 있다는것..그리고 젖어드는 감동까지도 소극장 공연이라고 할수 없을 만큼 박진감이 넘쳤다.^^
80여분이라는 시간이 어떻게 지났는지도 모를만큼 멋진 공연이었다.
5명의 배우?? 아니 화가??가..펼치는 마술같은 쇼였으니..정말 오랜만에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그런 쇼였다. 초대였지만..아마 내가 스스로 티켓을 사서 들어갔어도 정말 아쉬움이 남지 않았을터...
사진도 많이 찍었는데..이미지 용량이 안되는것이 아쉬울따름..다른 많은 분들과 감동을 같이 나눴으면 좋았을텐데.. 하나의 선으로 멋진 그림을 완성하고..관객과 함께 하는 코너코너 하나가 같이 간 아이도 긴장하게 만들었다. 코믹한 배우의 동작과 표정하나하나가 지난 스트레스를 날릴만큼 통쾌한 웃음을 만들어내고 불타는 숭례문과 이순신장군의 눈물이 가슴을 뭉클하고 뜨겁게 만들기도 하였다.
마지막의 나폴레옹의 멋진 기상도 함께 느낄수 있는...
집으로 돌아오는 발걸음이 오히려 아쉬울 따름이었다.
아이의 청으로 사들고 온 티셔츠가 지금...집에서까지도 그 감동을 느끼게 해준다.
아이의 일기장에 남겨질..그리고 오랫동안 내 기억속에서도 공존할 드로잉쇼~~~
행운을 준 미즈에 또한번 감사를 드린다. 그리고 에피소드2를 기다린다.
아이와 함께...
http://blog.miz.co.kr/mommy99/30036
사진은 블로그에 남겼습니다..용량이 후기에는 안들어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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