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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9일(월) 오후.
잠실종합운동장 내에 있는 '살아있는 미술관'에 미즈 이벤트에 당첨되 가게 되었답니다^^
그런데 우리 식구는 네명.
1인2매가 되는 이벤트라 31개월인 우리 유은이는 표 하나를 사야했어요
홈페이지에서 5천원 할인쿠폰 다운받아 가서 12,000원 주고 표 하나를 사서 들어갔어요
생각보다 큰 건 아닌듯해요.
아래 사진처럼 입구는 얼라이브 갤러리라고 적혀있고 멋지게 해놨네요.
그런데 건물에 뒤로는 쭉~임시로 해놓은 건물이라 아무래도 큰 박물관처럼 완전한 건물은 아니니까..
살짝 허술해보이기도^^
들어가는 시간이 정해져있어서 밖에서 잠시 기다렸어요
직원들 친절한 편이예요^^
살아있는 미술관은!!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 밀로의 ‘비너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
고흐의 ‘밤의 카페테라스’, 몬드리안의 ‘나무 연작’ 등을 수많은 유명 작품들이 있구요
인터랙티브 미디어, 홀로그램, 3D 영상, 특수효과 등으로 생명력을 불어넣어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꾸며놓아 재밌네요^^
'신들의 세계'관에서가 제일 흥미있었네요.
오병이어의 기적을 표현한 입체 뭐라해야 하나?.....아무튼 플랩북을 연상케해 '우와~'라는 감탄사를 연발하게 되더라구요^^
정말 고대 작품들이 살아서 움직이도록 표현한 점이 기발하고 독특해서 시선을 사로잡더라구요^^
여기에 모든 작품들은 포토존 두곳 외에는 사진을 못찍어요.
이전에 새로운 볼거리였다면 이곳(위 사진)을 지나서부터는 유명한 그림들 전시라고 생각하면 되요.
미술에 문외한은 살짝 지루했지만^^
그런데 가격대비 조금 실망스럽기도해요.
만이천원 내고 들어가서 보는 건 좀 아까운 것 같은 생각이....
물론 다양하고 살아있는 입체적인 여러 표현기법으로 정말 살아움직이는 체험관으로 변신한 건 좋았지만
1/3정도만 그런 것 같고..그 뒤부턴 다른 미술관과 별 다른 게 없는듯한데^^
12000원이나 내야 하는 건 좀 그래요^^
아무튼 잘 미즈 덕에 잘 구경했구요,
31개월 13개월 두 딸아이가 물론 너무 어려서 이런 걸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다~ 기억으로 남을 거라 생각하면서 좋은 작품들 오래간만에 가슴에 담고 왔어요^^
100_0271.jpg(197.03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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