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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0일이 학교 개교기념일이라서 살아있는 박물관은 30일 보기로 했다.
전철을 두번 갈아타고 도착해서 전시장으로 찿아가는데, 다음날이 국군의 날이라서 그런지 군인 아저씨들이 눈에 많이 띄었다.
열심히 걸어서 전시장 안으로 들어가서 보니, 책에서 그림으로만 보던 그림들을 직접 눈으로 살아 움직이는 모습을 보고 아이가 너무 신기해 했다.
1전시장을 둘러보고 나니, 설명을 해주시는 분이 들어 오셔서 상세히 설명을 듣고, 제 2전시장에서는 그리스로마 신화에 나오는 인물들을 만날수 있어서 좋았고,3전시장에서는 설명을 듣고 있는데, 우는 아아때문에 집중을 할수 없었고, 4전시장은 자유관람으로 사진도 찍고, 모나리자에게 질문도 하고, 너무 신기해 했다.
모나리자의 눈썹이 없는 이유는 그 당시에 이마가 넓은 사람이 미인이라고해서 모두들 눈썹을 밀어서 이마를 넓게 만들었다고 했다.
사진도 찍고, 구경을 마치고 나와서 빵과 음료수로 허기진 배를 채우고, 토끼와 흑염소도 구경을 하고, 재미있게 하루를 보낼수 있어서 참 좋았다.
집에 와서는 책을 뒤져서 이것 저것 찿는 모습이 너무 보기에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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