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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에서의 처음으로 당첨 된것 같은데 어찌 한날에 두개가
한꺼번에 당첨이 된지라...
보고픈 연극이 있어두 늦은 시간이라 행여 될지도
안 될지도 모르지만 신청을 안 했더랬어요
그런데 명작인 폭풍의 언덕과 라이브 뮤직
행여나 신청했는데 두번의 기회가 한꺼번에..
친구들과 폭풍의 언덕을 보구 부리나케 한 친구랑
월드컵 경기장 앞 하늘공원이 바라다 보이는
평화의 광장으로 갔댔죠??
많은 인파와함께 신나는 음악
젊은이들의 행진이었슴다~~
펄쩍펄쩍 뛰구날구
양손 높이 치켜들구 방방뛰구 물병의 물세레 뿌려가며
옷 벗어 흔들어대구
그야말루 무아지경의 밤이었답니다
젊음의 스트레스를 해소 하기에 그만이었슴다
저두 뒤에 앉아
고개 끄덕끄덕 발 까딱까닥..
ㅎㅎㅎ
신이나구 흥이났지만 귀는 따가웠답니다
서서 다들 궁둥이 흔들흔들 보는것만도 잼 나더라구요??
흥이 덜 난 사람들이죠??
앞에 그룹과 뒤의 그룹의 차이점인가요??
강산에씨의 노래를 들으며 정말 열창중의 열창이었어요
일찍 못간게 아쉬웠지만 끝까지 함께 할수가 없었던게
아쉬움이었답니다
집에오니 10시가 다가 오네요
미즈 덕분에 공연 두루두루 잘 관람했답니다
고맙습니다
나중에두 멋진...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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