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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말하면 재밌었습니다.
극장의 위치도 국립중앙박물관안에 있어서 3시간전에 가서
국립중앙박물관을 미리관람할 수 있어 좋았고 안에 위치안 거울레스토랑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식사까지하고 극장용에서 뮤지컬을 볼수 있어서
한마디로 원스톱 쇼핑한 것같은 기분이었습니다.
참고로 12월까지 박물관입장은 무료라 더 좋았습니다.
뮤지컬 전체 흐름으로 볼때 초반부분은 다소 지루한감이 없지 않았지만
중반부로 갈수록 좋은 음악,노래도 많고 코믹도 더해져 전체적으로
재밌는 뮤지컬이었습니다.
특히, 최정원씨의 열연이 재밌기도 했지만 역시 프로란 저런것이구나하는
느낌을 제대로 받고 왔습니다.
뮤지컬을 진작에 접했다면 아마도 지금보다 더 넓은 시야와 마음으로 세상을 살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어제 제가 뮤지컬을 보고 느낀 마음입니다.
여하튼 지금까지는 검증된 브로드웨이등 내한공연이나 맘마미아같이
이미 평이좋은 뮤지컬 중심으로 보았다면 이번 안녕 프란체스카는
너무나 멋졌어요.
좋은 뮤지컬을 접할 수 있어 무척 기분이 좋습니다. 앞으로도 좋고 많은
창작뮤지컬을 많이 만들어주시고 뮤지컬이 영화보다도 대중속에 많이 파고
들수 있게 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훌륭한 공연을 보게 해주신 미즈 관계자님들 정말 감사드립니다..미즈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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