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이 hello가 아닌 Goodbye였다니요.
제 첫 뮤지컬이었습니다.
안녕 프란체스카.
덕분에 국립중앙박물관도 처음 가봤구요.ㅎ
계단을 한참오르고 올라 극장 용 에 도착.
제가 본 날은 최정원씨가 프란체스카로 나온날이었어요.
사실 채동하씨나 양희승씨 등등 다른 배우들도 보기를 기대했는데,
최정원씨나왔을때 본게 오히려 최고의 운이 아니였을까 싶네요.
역시, 최정원! 이란 말이 절로 나온달까요?
뮤지컬을 본건 처음이지만, 그래도 관심은 지대하게 가지고 있던 터라, 최정원이란 배우의 유명세정도는
알고 있었거든요,
물론 다른 배우들도 정말 멋졌습니다. 각각의 개성, TV에서의 캐릭터와 비교해보면서, 보는 재미가
더 쏠쏠했던거 같아요. 이름도 TV에서와 같아서, 켠이라던지, 이희진같은 경우도, 본인들이 직접보면
더 재미있겠더라 했지요.
생각보다 무대가 작아서 맨처음에는 실망도 조금 했지만은, 무대의 크기가 다가 아니라는 걸 느끼고 왔습니다. 첫 시작에 객석옆 계단을 지나 무대로 가는 퍼포먼스라던지, 관객들에게 말을 걸며 대답을 유도하는
등의 모습도 즐거웠구요.
브라운관에서의 몇부작인 작품을 두시간 반만에 어떻게 표현해 낼까 했는데, 새로운 캐릭터도 추가되어
또다른 재미를 선사하더군요.ㅎ
최정원씨의 섬뜻한 연기.ㅋ
각배우들의 캐릭터를 살린 개성있는 연기.
종종 소름을 돋게 만드는 배우들의 노래.
중간중간 실소를 자아내게 만드는 황당시츄에이셔언- 등등,
처음본 뮤지컬이였는데, 너무 즐거웠습니다. 뮤지컬을 보는 내내 웃음이 떠나질 않았어요.^^
가족, 커플, 친구, 제한없이 함께 볼수 있는 그런 뮤지컬이였습니다.!
추천0
글수(9,017 )
최신
이전
앨리스
아참, 제게 좋은 기회주신 미즈도 감사해용.!:)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