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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기살리기 편지와 TOP

글쓴이 바보앞머리

등록일 2008-09-03 13:52

조회수 3,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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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후기가 조금 늦었죠..?

갑자기 몸이 안좋아져서 몇일 병원에 있었거든요~

빨리 후기 올리고 싶었는데 죄송해요..

우리 신랑이 원래 무뚝뚝하고 고맙다는 말 잘못하는 사람인데,,

그날 집에 오면서 TOP를 한개 남겨 오더니,,

나보고 고맙다고, 회사에서 몰래 한개 남겨 왔다고

나보고도 맛보라고 그러더라구요,,

이런 이벤트 정말 좋은거 같아요

솔직히 집으로 와서 우리집안 식구끼리 먹는것보다

회사에서 많은 사람들과 먹는거,,

그게 최고의 홍보이고, 또한

저도 신랑에게 점수 딸수 있는 유일한 기회인것 같네요,

울신랑 회사에서 부러움의 대상이 되었다며

말하는데

어깨가 으쓱으쓱해져서 너무 좋드라고요.

오늘은 제 돈을 들여서

신랑회사에 피자 배달해줄려구요.

너무 좋아하는 신랑을 보니 저까지 기분좋아지는게..

계속 해주고 싶은 마음이 생기네요~

미즈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TOP 관계자 여러분 정말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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