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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이벤트 당첨으로 맘마미아 시사회에 다녀왔습니다.
메릴스트립, 피어스 브로스넌등 유명한 배우가 출연했고 이미 유럽이나 미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했던 영화라 기대가 무척 컸는데 역시나 였답니다.
아바 노래가 너무도 귀에 익은 세대라 그 감흥이 더 컸는지도 모르겠어요..
같이 간 친구랑 2시간 가까이 잠시도 쉬지않고 탄성을 내면서 정말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그리스의 작은섬의 배경도 너무 멋있었고
이제는 나이가 들어서 대형화면에 잔주름을 감추지 못하는 배우들이지만
열정적으로 노래하고 춤추는 모습이 너무 멋있었어요..
메릴스트립의 노래솜씨는 너무 훌륭했답니다.
지난주에 뮤지컬을 보았어요.. '진짜진짜 좋아해'라는 뮤지컬이었지요..
물론 뮤지컬은 관객과 함께 어울릴수 있는 자리라 흥겨웠지만
이 영화 맘마미아의 감동은 그 이상이었어요..
역시 대단한 배우들의 연기가 너무 훌륭했고
꿈같은 그리스의 섬의 호텔도 멋있었고 해변도 멋있었어요.
한동안 돌아오는 전철에서 친구와 계속 영화 얘기를 했답니다.
다시한번 사랑을 기억해 낼수 있는 여주인공을 부러워하면서
예전에 아바노래를 따라불럿고 그런 영화를 다시 기억해 내면서...
덕분에 너무 좋은 시간을 보낼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맘마미아 다시 보고 싶은 좋은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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