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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어버이날이벤트 선물과 편지
보내주신거 정말감사합니다^^..
참고로 전 학생인데요,
요새 3일동안 시험기간이라
하루하루 밤새는 날도 많고 너무 바쁩니다.
오늘. 어버이날.
어젯밤까지만해도
오빠와 '내일일찍일어나서카네이션달아드리자' 라고 햇는데
분주한 아침에 그만 잊고 말았어요...
(전불효자인가봅니다ㅜㅜ!!!)
그것도 잊은채 열심히 학교에서 시험을 보았어요,
친구랑얘기를 나누던중 " 오늘 어버이날이잖아... 난어제 부모님 방문앞에 … "
뚜둥!!!!!!!
저도모르게 책상을 박차고 일어났습니다
ㅠㅠ....머리에이런저런게 스쳐지나가는데
너무죄송해서, 어떻게해야될지를모르겟는거에요
이런적은없엇거든요< 작년엔 수학여행과 겹쳐서 못달아드리구...
그래서 혹시나혹시나 기대햇습니다
정말감사해요,
택배가 어제왔는데. 부모님일하시는 건물이 쉬는날이엇거든요
그래서 옆가게에 맡겨두고 오늘 "5월8일"딱 받았어요
부모님께서 제 편지보시고
눈물의흘리셧다고해요..^^
같이보내주신 전복죽 맛잇게먹겟습니다!
정말감사해요
사랑해요미즈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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