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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얼마전에 미즈에서 하는 편지는 사랑을 싣고라는 이벤트에 참여하였습니다.
남편에게 하고 싶은말... 자식에게 하고 싶은 말을써서 편지를 보내주는 이벤트 였네요
전!!
그냥 우리 가족에게 말 못한 얘기들 간략하게 시어머님과 남편,, 그리고 우리집
강아지들에게 편지를 썼네요...
마침 크리스마스2부날 딱 맞춰서 편지가 도착했어요...
예쁜 편지지에 제가 쓴 글이 인쇄가 되어 예쁜 편봉투에 우표 붙여서 배달이 되었네요
전 몰랐는데
저녁에 남편이 크리스마스 케잌을 하나 사 들고 와서... 케잌에 불이 붙이고는
사랑의 편지가 도착했다고 하면서
엄마꺼... 내꺼 ..큰딸꺼...작은딸꺼...하면서 엄마 며느리가 엄마한테 편지썼어요 하면서
내보이는거 아니겠어요?
그 자리에서 어머님 편지 아이들 편지 모두 읽어 주더라구요..
우리 어머님...고맙다.. 하시면서 함박 웃음 지어 주시더라구요...
저!! 순간 얼굴이 확 달아 올랐다가 얼굴에 환한 미소가....^^
편지를 얼마만에 써본지 몰라요...이번에 편지를 쓰면서 우리 가족의 사랑을 다시 한번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다시한번, 우리가족의 사랑을 몰려다준 미즈의 관계자 분들에게 머리숙여 깊은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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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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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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