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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키쇼(Donkeyshow)
뮤지컬 동키쇼는 70~80년대 클럽 문화를 주도했던 디스코 음악에 셰익스피어의 [한여름 밤의 꿈]을 각색한 클럽 뮤지컬로 객석과 무대가 따로 구분되어 있지 않고 배우와 관객의 경계가 자연스럽게 하나로 이어지는 파티형 공연입니다.
스탠딩쇼 ???
다리가 무척 아플것 같군.. 하는 두려움반, 기대반으로 동키쇼를 보러 갔습니다..
큰 기대없이 방문을 했지만.. 결론적으로는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
마치.. 무도회장을 방불케하는 분위기.. 정신없이 돌아가는 액션과 음악들... 무대의 사면을 활용한 배우들이 공연으로 어느 위치에 있던 멋진 공연을 볼 수 있더군요.. 19금 답게... 애로틱한 장면이 자주 등장을 하지만, 관능적이기 보다는 유머러스함으로 웃음을 자아내게 하는 유쾌한 야함의 분위기가 색다른 맛을 주더군요...
배우들..
코코보이즈... 랑이.. 타냐... 대니... 닥터펄굿... 모두들 열심히 땀 흘리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좋앗답니다..
특히.. 닥터펄굿은 정말 굿이었습니당... 연기.. 춤.. 매너.. 모두 수준급이더군요.. ㅋ
그리고.. 코코보이즈.. 4인조는.. 남자도 몸이 저렇게 아름다울 수도 있구나.. 하는 생각을 들게 합니다.. -,.-
분위기...
축제 분위기 지대로입니다.. 배우들과 관객들이 하나로 어울리고.. 불쑥 불쑥.. 배우들이 다가와서 말을 걸기도 하고.. 어깨동무도 하고.. ㅋ~~ 도무지 정신을 차릴 수 없더군요.. 입장시 맥주한병씩 준다고 해서.. 기대했었는데.. 검은콩 음료를 주는바람에.. 아쉬웠다는.. 여성 관객분들은 거의... .... ...
사진은 촬영불가입니다.
핸폰은 후레쉬 안 터뜨리는 조건으로 가능한데... 일반 디카.. 특히 slr은 절대 금지시키더군요.. 아쉬워라...
그래서.. 사진이 별루 없습니다.. -.-
모처럼만의 즐거운 관람이었습니다... ^^*
.... e ....
SG1S2515-3.jpg(226.93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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