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째 칭찬거리

글쓴이 지키미

등록일 2015-03-21 07:14

조회수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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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버스를 탔을 때의 일입니다.퇴근 시간때라 제가 탄 버스는 비좁아서 버스를 탈 수 있느냐 없느냐였습니다.그래서 운전하시는 아저씨는 승객을 못탈 것 같은 상황에서 억지로 타지 말라는 의미에서 친절한 목소리로 "다음에 오는 차로 타세요."

하시더라구요.버스에 타고 있던 저와 딸은 아저씨의 말 한마디에 기분이 좋아졌답니다.요즘 버스운전하시는 분이 거친 말 하는 걸 자주 봐 왔던 터라 운전하시는 분 말 한마디가 이렇게 훈훈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기도 하더라구요.서비스업에 종사하시는 분들 많이 힘드시겠지만 사소한 말 한마디로 사람들의 마음을 다독인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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