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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할 때, 힘들고 팍팍할 때, 격려와 위로가 필요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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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라는 것...

글쓴이 소엽

등록일 2012-05-25 16:48

조회수 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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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오후도 저물어 갑니다.

돌봄교실 아이들도

반 이상은 이미 가고, 저녁 먹는 애들만 남아 있어요.

아~ 저녁 안 먹는 애 중에 아직 안 가고 있는

1학년짜리가 하나 있네요.

엄마가 초등학교 교사인 여자아이인데,

요게 아주 맹랑해요.

참 귀엽게 생겼고, 똑똑한 듯 한데,

영악한 면도 있어요.

거짓말도 살살 잘 하고~


꼬마들 대하는 일이...

오늘은 좀 많이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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