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톡톡

심심할 때, 힘들고 팍팍할 때, 격려와 위로가 필요할 때,
그리고 우리들의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입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 멋지게 살기 위해서

글쓴이 발걸음

등록일 2013-09-16 10:33

조회수 1,486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곽수진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멋지게 살기 위해서

운명은 비록 우리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길에 우리를 데려다 놓지만,
우리는 그것을 그저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그 길은 황량하고 인적이 없는 길일 수도 있지만,
제대로 개발되지 않은 만큼 당신에게는 더 큰 실력을
발휘할 공간이 될 수도 있다. 가장 나쁜 결과는
당신이 길을 탐험하러 나서지 않는 것이다.
왁자지껄한 길이라고 해서 반드시 당신이
원하는 곳으로 이어질 거라는 보장은 없다.
또한 황량한 길이라고 해서 당신이
원하는 곳으로 이어지지 않는다고
할 수도 없다.


- 류웨이의《죽거나, 멋지게 살거나》중에서 -


* 두 팔 없는 발가락 피아니스트 류웨이는
자신의 운명을 담담히 받아들이며 이렇게 말합니다.
"저는 인생에 두 갈래 길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죽거나, 멋지게 살거나." 운명이 아무리 황량하고
인적 없는 길로 데려간다고 해도 가장 최악인
죽음을 피해갔으니 멋지게 살아보겠다고
말하는 류웨이. 그의 이야기를 들으며
다가오지도 않은 내일이 두려워
길을 나서지 않았던 나를
반성해 봅니다.




스크랩 추천0
X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담기 인쇄 답글 목록 글쓰기
로그인 후 덧글을 남겨주세요


글수 글수(2,912 )
쓰기
번호 제목 글쓴이등록일조회수
330416   이 가을이 오래 동안 가길 ,,, 1 라일락2013-10-021607
330415   [불륜예찬]을 읽고.. 1 최영이2013-09-301677
330414   [리빙포인트] 라면·설탕은 찰떡궁합 1 ㅁ궁화2013-10-023079
330413   [리빙포인트] 전자레인지 냄새 없애려면 1 ㅁ궁화2013-10-021555
330412   불륜예찬 1 주혁맘2013-09-302267
330411   <불륜예찬>을 읽고 1 승윤엄마..2013-09-301456
330410   불륜 예찬 - 프란츠 요제프 베츠 저 1 푸우2013-09-301503
330409   고도원의 아침편지/다시 태어난다.단식의 힘 발걸음2013-09-301742
330408   불륜예찬을 읽고,. 1 바람처럼..2013-09-301884
330407   늙을 때까지 마음 편한 삶 소엽2013-09-281641
330406   불륜예찬 1 커퍼2013-09-211272
330405   불륜예찬후기요^^~ 1 임희숙2013-09-232467
330404   불륜예찬 서평 1 버리는거..2013-09-261688
330403   [사색의 향기] 축복의 말 바람2013-09-241606
330402   뻔뻔한 외도를 위한 변명 - 불륜예찬 1 이쁜 써..2013-09-222886
330401   불륜예찬 서평후기 1 세아이맘..2013-09-211891
330400   "뷸륜예찬"읽고서~~ 1 워니552013-09-171923
330399   불륜예찬 책을 읽고 1 나나2013-09-172144
330398   [명언]장미의 향기는...... 바람2013-09-161833
330397   고도원의 아침편지 / 멋지게 살기 위해서 발걸음2013-09-161487
쓰기
검색 목록보기


미즈 함께날다
이벤트·체험단

기간 ~

포미비앤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