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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 마음을 망치는 음식 마음을 살리는 음식 ]
내 마음, 얼마나 건강할까?
□ 고기나 달걀을 별로 먹지 않는다.
□ 밥,빵, 면류로 식사를 때운다.
□ 단 음식, 과자, 청량음료를 거의 매일 섭취한다.
□ 공복감에 간식을 먹을때가 잦다.
□ 밤중에 자다 깨다 음식을 먹은 적이 있다.
□ 단 음식을 먹으면 짜증과 불안감이 사라진다.
□ 단 음식을 먹고 두통, 가슴 두근거림, 다리저림이 나아졌다.
□ 식욕이 없다.
□ 술을 자주 마신다.
□ 아무리 자도 피곤이 가시지 않고, 매일 피로하다.
□ 안정제나 항우울제를 복용해도 그다지 효과가 없다.
□ 저녁에 피곤해서 누워있는 일이 많다.
□ 텔레비전이나 라디오 소리가 거슬릴 정도로 소리에 민감하다.
□ 집중력이 약해졌거나 기억력이 나빠졌다.
□ 두통이 심하고 머리가 무겁다.
위의 체크리스트에서 6개 이상 체크했다면 우울을을 의심하라!!!!
위의 체크리스트에서 6개 이상 해당된다면 잘못된 식습관이 당신의 마음을 위협하고 있는 것이다.
요즘들어 몸이 무겁다, 처진다, 두통이 심해졌다 등의 증상이 있긴 했지만 우울증이라는 단어는 생각도 해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체크리스트에서 꾀 많은 항목들에서 고개를 끄덕끄덕~
설마.. 나도 우울증?
굳이 수치로 따지지 않더라도 우울증이나 우울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을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우울증은 평생 한 번쯤 걸릴 확률이 10~20%에 달하는 매우 흔한 질병이고,
전문가들은 우울증의 대표적인 원인으로 피로나 스트레스 등의 환경적 요인을 꼽습니다.
하지만, 이 책에 따르면 우울증의 95%는 음식이 원인이라고 합니다.
마음도 몸과 마찬가지로 식습관의 영향을 받는데, 영양상태가 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풍족하면 풍족한 대로 곧바로 신호가 온다는 것입니다.
영양요법이란 식습관을 점검하고 영양보충제를 섭취하여 우울증이나 불안장애 등을 개선하는 치료법을 말하고,
이 책에서는 이런 영양요법을 이용해서 우울증을 이기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총 6개의 PART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프롤로그 /식습관만 바꾸면 우울증 이길 수 있다.
감수자의 글 / 건강한 음식이 건강한 마음을 만든다.
PART1. 우울증의 95%는 음식이 원인이다.
PART2. 마음을 만드는 뇌, 뇌를 만드는 음식
PART3. 영양결핍이 우울증을 부른다.
PART4. 음식에 대한 오해가 내 마음을 망친다.
PART5. 영양균형을 잡아야 우울증을 낫는다.
PART6. 우울증을 탈출하려면 이렇게 먹어라
부록 / 뇌의 영양부족을 막는 식생활 안내
에필로그 / 가장 안전하고 효과 빠른 우울증 치료제는 음식이다.
총 6개의 파트안에서 각각의 주제에 따라 2~4page 의 글이 담겨있고,
그리고 각각의 내용들의 마지막에 "Dr's advice","Key point"로 핵심내용을 요약해서 강조하고 있습니다.
콜레스테롤은 성인병의 원인이다.
달걀 노른자에는 콜레스테롤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먹으면 안된다.
채소주스 한잔이면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할수 있다.
칼로리에 신경써서 먹기만 하면 날씬한 몸매를 유지할 수 있다.
고기는 몸에 좋지 않으니 채식위주의 식단으로 바꿔야 한다.
한번쯤은 들어보고 또 건강을 위해서 실천해오고 있던 것들..
또한, 여러가지 다른 영양소들에 대해서는 중요성을 알고 있고, 섭취를 위해 노력하고 영양제 등으로 보충하기도 하는데
단백질에 대해서는 그 중요성에 대해 생각하지 못했고,
건강을 위해 고기의 섭취를 줄여야 하고, 달걀도 일정량이상 먹는게 해롭다고만 알고 있었습니다.
건강에 신경쓰는 사람일 수록 '육류를 멀리하는 식습관'을 가지고 있으므로 철결핍, 단백질 결핍으로 인한 위험에 더 많이 노출되어 있다는 아니러니한 상황..
이처럼 흔히 알고 실천하고 있던 건강상식 중에 잘못된 것이 많고,
올바르게 영양을 섭취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책을 통해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어깨결림이나 두통은 철분부족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피부가 거칠어지고 푸석해지고, 상처가 쉽게 아물지 않으며, 벌레에 물린 자국이 낫지 않거나 쉽게 곪는다거나
아토피로 고생하는 사람들 중에 아연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처럼 우리가 질병이라고 생각하는 증상의 원인이 올바른 영양섭취가 이루어지지 못해서 생긴다는 것과
충분하고 올바른 영양섭취을 통해서 이러한 증상들이 개선될 수 있다는 걸 알게되었습니다.
영양요법의 기본은 식이요업, 즉 식생활의 개선이라고 합니다.
자신에게 부족한 영양소가 무엇인지를 알고
이 책에서 제시된 '라이프 스타일에 따른 영양권장량'을 참고해서 자신에게 알맞은 처방으로 균형잡힌 식사를 하고,
특히 부족하거나 섭취가 어려운 영양소는 영양보충제를 통해 집중적으로 관리하는것이 꼭 필요합니다.
음식물을 섭취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 무엇을 먹느냐 " 보다 " 어떻게 흡수시키느냐" 라고 합니다.
건강한 식생활이 건강한 뇌를 만들고,
우울증을 비롯한 각종 질병으로 부터 우리의 몸을 지킬 수 있습니다.
이 책에서 알려주는 건강상식과 바른 섭취법을 통해 균형잡힌 식습관을 가지고,
우울을 떨치는 생활습관으로 우울증의 싹을 일찌감치 잘라내 버려야겠습니다.
::: 이 책은 미즈(MIZ)의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무상으로 제공받은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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