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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간중간 놀라운 말이나 간단한 문구들은 메모 하면서 적는게 재밌다. 어느새 한장 빼곡히 적힌 포스트잇을
보면, 나름대로 알차게 보고 읽고 느낀거 같아. 뿌듯함이 두배가 된다는 거 ... ^-^
유태인 특유의 실력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
유태인의 두뇌가 처음부터 우수하기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민족에 따라 선천적인 두뇌의 우열이 있지만, 아득한 옛날 이미 머리가 특히 뛰어난 단일 민족에 의해서 세계는 지배되고 있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특히 유태인이 우수한 인재를 배출해 온 것은 무엇 때문인가를 생각해 볼 때 그 비밀의 열쇠는 역시 어린이들의 성장 과정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다. 즉 유아교육, 예의범절, 부자관계
등에서 유태인들만의 독자적인 사고법과 방법론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사람이 살아있는 한 빼았을 수 없는 것, 그것은 지혜이다."라고 하는 유태인의 ㅡ격언이 있다. 유태인은 자식에게 지혜와 지식을 물려 주는 것이야말로 어버이의 소임이라고 믿어 왔다.
과학자 아인슈타인, 심리학자 프로이트, 지휘자 번스타인, 작가 토스만, 패션 디자이너 캘빈 클라인 등은 각 분야에서 최고라는 명예를 거머 쥔 인물들이다.
이들의 또 하나의 공통점은 바로 유태인이라는 사실이다.
세계 인구의 1%에도 못 미치는 이들이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는 배경에는 그들만의 특별한 자녀 교육법이 있다.
아이들 교육을 위해서라면 강남이건 바다 건너 해외건, 가리지 않는 부모들.........특히 엄마들의 교육열은 대단하다는 말로 밖에 설명할 수 없다.
엄마들의 열의에 비해 질적으로 예전과 별반 달라지지 않은 교육 현실은 우리네 교육법에 뭔가 문제가 있음을 보여준다.
요즘 유태인 교육법이 이런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 줄 수 있는 돌파구로 새롭게 각광 받고 있다.
세계적인 석학과 정치, 경제의 수장들을 키워낸 교육법으로 내 아이를 남다르게 키울 수 있는 해법을
찾아보자
***대화의 방법 ***
( 1 )앞으로 우리 아이가 살아갈 세상의 가장 큰 경쟁력은 창의력이다.
창의력이라는 것은 아이가 커지면서 사물에 대한 호기심에서 비롯된다.
호기심이 많을수록 아이의 창의력이 다양해지고 이것을 습득하려는 아이의 해결하는 일차적인 방법이
바로 질문이다.
다시 말하면 부모가 아이의 질문을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아이의 창의력이 쑥쑥 자랄 수도 있고
창의력이 없는 그저 평범한 아이로 자랄 가능성이 많다.
아이가 이것 저것을 물어올 때
"넌 도대체 무엇이 그렇게 궁금해?"
"넌 아직 아이라서 몰라도 돼!"
라고 대답하는 부모들이 많다.
아니면 무의식중에 단답형으로 대답한다면 아이의 상상력 발달은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다.
아이가 질문을 할 때에는 아이의 수준에서 최대한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식으로 말을 해 주는 것이
아이의 창의력이 쑥쑥 발달하는 것이다.
( 2 )우리 아이 창의력을 키워주는 방법
1 )아이의 질문에 한상 관심을 보여라
아이가 질문해 오면 바로 그때에 대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지금 질문한 것을 나중에나 다음날 대답을 하면 아이의 호기심이 살아지게 되고 질문 즉시 호기심에 대답해 주면 아이의 학습의욕을 높이고 잘 이해 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애정과 성의를 갖고 질문에 답해 주는 것이 좋은 대답 요령이다.
아이는 부모가 자신의 질문에 관심을 가지고 들어주는 것만으로 자신감을 갖는다.
부적절하거나 엉성하게 대답하더라도 대답해 주는 쪽이 대답을 뒤로 미루는 것보다 더 좋다.
2 )부모의 입장에서 보다는 아이의 눈높이에 맞는 대답을 해준다.
말이 서툰 아이가 무슨 생각을 말하려다 더듬거리거나 머뭇거릴 때 "빨리 말해 봐"라거나 "정확하게
말해야지."라고 재촉하기 십상이다.
그런가 하면 부모가 아이 대신 아이가 하고 싶은 말을 앞질러서 대신 해주는 경우가 있다.
이런 태도보다는 엄마가 아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세상 사물을 보고 아이처럼 생각하는 태도가 무엇보다 필요하다.
아이의 연령, 지능 정도, 취미, 성격, 질문 동기 등을 잘 생각해서 아이의 수준에서 이해하기 쉽게 대답해 주는 것이 좋다.
3 )자신감을 심어 주는 것이 좋다.
아이의 호기심을 부추겨 주기 위해서는 이런 관심어린 칭찬이 필요하다.
자신의 질문을 칭찬 받은 아이는 신이 나서 더 많은 질문을 하게된다.
하지만 아이들의 질문은 그 자체가 학습이며, 탐구욕이라는 점을 생각할 때, 질문하지 않는 아이보다는 질문하는 아이로 키워야 할 것이다.
발명왕 에디슨의 경우 어린 시절 열등생에 가까웠지만 엄마가 부여해 준 자신감으로 인간의 생활에 화려한 발자취를 남겼다.
에디슨의 자신감은 엄마의 관심 어린 칭찬에서 비롯된 것이다.
4 )어려운 질문은 함께 찾아보는 방법이 좋다.
아이의 질문 가운데는 어려운 과학 지식이 없으면 대답해 줄 수 없는 경우도 있으며, 부모가 그것을 꼭 알고 있을 수도 없는 노릇이다.
이런 경우는 아이의 궁금증을 풀어 줄 수 있는 과학도감이나 백과사전을 찾아보면서 함께 풀어보는 태도가 필요하다.
특히 백과사전이나 과학도감의 활용은 아이가 기존의 지식과 미지의 것과의 만남을 쉽게 해 준다는 점에서 매우 효과적이다.
그리고 스스로 "발견"하는 체험을 계속해 나가면, 아이는 자신의 의문에 자신감을 가지고 진리를 추구해 가는 학습의 근본을 쉽게 몸에 익힐 수 있게 된다.
아이 입장에서도 자기의 질문에 대해 엄마가 함께 책을 찾아주고, 실물을 탐구해서 관찰해 준다는 기쁨도 있고, 호기심도 더욱 더 강해져서 과학적인 탐구심이나 창의성을 성장시킬 수 있다.
5 ) 정답을 바로 알려주기 보다는 스스로 찾아보도록 도와준다.
주입식 교육의 많은 단점 가운데 하나는 바로 아이들에게 생각할 힘을 빼앗는데 있다.
부모는 아는대로 모두 가르친다면 아이는 생각할 필요도 없이 궁금한 부분이 있으면 부모에게 물어 보기만 하면 된다고 느낄 수 있다.
아이가 해답을 찾을 때까지 기다려 주고, 아이가 문제를 어려워 하거나 틀린 대답을 할 때도 바로 정답을 가르쳐 주는 것은 금물!
이보다는 약간의 힌트를 줌으로서 아이가 해답을 찾느데 도움을 주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6 )엄마의 질문이 아이의 생각을 넓혀준다.
"너는 어떻게 할거니?"
"너는 어떻게 생각하니?"
와 같이 물어 보고, 스스로 생각하는 태도를 익히게 해 주는 것도 중요하다.
아이가 질문하는 의도나 성명 방법을 알 수 없을 때에는 때때로 되물어 보는 것도 좋다.
역으로 다시 물어보면 부모 자신도 아이도 기뻐할 답이 나오는 수가 많다.
7 )단어나 낱말로 이야기 연결하기
어느 한 사람이 낱말을 이야기하면 다른 사라이 이어받아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들어 나간다.
엄마 : 엄마가 시장에 갔어요.
아이 :시장에는 맛있는 것도 많고, 물건들도 많아요.
엄마 :시장에 맛있는 것이 무엇 무엇이 있을까요?
시장이라는 하나의 단어를 가지고 이런 대화를 통해서 아이는 이야기를 주고 받는 대화 능력을 키울 수 있고 언어 발달도 촉진된다.
또한 자유롭게 상상하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8 )그림 동화로 아이의 상상력 키워주기
그림 동화를 읽어주는 방법은
1. 먼저 아이와 함께 그림을 보며 동화책을 읽는다.
2. 다음에 아이는 눈을 감게 하고 엄마가 동화책을 소리내어 읽어 아이가 이야기를 상상하게 한다.
3. 다음에는 아이가 읽어준 동화의 떠오르는 이야기를 엄마에게 들려준다.
이런 동화 읽기는 이야기를 듣고 회화적 이미지를 머릿속에 올리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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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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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윤태영
저도 유태인들의 자녀 교육책을 읽어 보았는데요.
정말 유태인들이 대단하다 생각이 들더라구요.
배울점이 참 많다는게 느껴 지더라구요^^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