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 뷰티&헬스 프랜차이즈 창업

뷰티&헬스 프랜차이즈 창업
등록일 2010-03-25 10:05 조회수 12,153 글자확대 글자축소

전통적인 뷰티&헬스 서비스업에서 주 소비자는 20~40대 여성이었지만, 지금은 남녀노소 불문하고 관심이 높은 상태다. 뷰티&헬스 산업이 주목 받는 이유는 소득수준 향상, 소비자의 미적욕구 증가, 여성의 사회활동 증가, 외모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는 사회적 분위기 등을 꼽는다.

우리나라를 몇 년간 휩쓴 얼짱, 몸짱, 동안 열풍은 외모지상주의를 반영한 것으로, 우리나라에서도 결혼, 연애, 취업, 승진 등 사회 전반에 걸쳐 외모가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 이런 풍조는 치열해지는 경쟁, 사회적으로 어린 외모를 지향하는 키덜트 현상, 웰빙 열풍에 따라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몸짱 열풍의 주인공이었던 ‘몸짱아줌마’는 5년에 걸쳐 몸매를 가꾸었는데, 단순한 미용이나 헬스가 아닌 건강을 고려한 아름다움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 같은 몸짱, 동안 열풍은 웰빙과도 통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으며, 단순한 루키즘, 외모지상주의와는 다르다. 여성전용으로 여겨지던 건강관리와 미용관리 전문점에 남성고객 비율도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이는 경제위기의 영향으로 실업률은 높아가고, 치열한 경쟁 속에 영어, 자격증 외에 외모를 가꿈으로써 자신의 가치를 더 높이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렇게 우리나라에서 나타나고 있는 웰빙과 통하는 외모지상주의 열풍은, 외모를 가꾸면서 자신감을 회복하고 긍정적인 사고방식으로 활기차게 살아가는 삶의 한 방식으로 자리잡았다. 또 경쟁사회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노력의 한 방법으로 외모를 가꾸는 것도 경쟁력이라는 생각은, 건강하고 아름다운 외모도 개인의 실력만큼 의미 있다는 인식의 전환을 가져왔다. 이런 사회적인 분위기는 뷰티&헬스 창업에도 청신호로 작용하고 있다.

뷰티&헬스 전문점은 2006년경부터 한차례 구조조정이 이루어져, 현재는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만이 운영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피부관리, 다이어트, 헬스 등 국내 뷰티&헬스산업의 연간 시장 규모는 1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뷰티&헬스산업의 시장규모가 커지면서 전문점의 형태도 다양화 되어 스파, 요가, 아로마 등 다양한 건강요법을 도입한 전문점이 늘고 몸매관리, 비만클리닉, 셀프다이어트 등으로 전문화하고 세분화되었다. 또 피부관리와 다이어트가 접목된 형태, 스파와 마사지를 접목하거나, 요가나 헬스와 피부관리가 접목된 형태 등 다양화된 서비스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뷰티&헬스산업은 과거에 비해 대량구매를 통한 재료비 절감, 과학적 관리프로그램, 세련된 인테리어, 동일한 서비스, 첨단장비와 시설, 체계적인 시스템 등으로 초보자도 손쉽게 창업할 수 있는 분야가 되었다. 그러나 차별화와 전문화 역시 중요한 문제가 되는데, 뷰티&헬스 사업은 소비 그 자체로 만족여부가 판가름 나는 상품이 아니라 소비 후 결과로 얻게 되는 만족도에 따라 소비자의 만족여부가 결정되는 서비스상품이기 때문이다.

뷰티&헬스 사업은 매년 꾸준히 성장하는 유망업종 중의 하나이며, 관련 자격증이 필요하지만 진입장벽이 낮은 편해 속해 경쟁이 치열한 시장이기도 하다. 경기불황을 타는 아이템이지만, 건강과 미용에 대한 높은 관심과 미용과 건강에 관심이 높은 사회적 분위기가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뷰티&헬스 관련 서비스는 꾸준히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그 미래도 밝은 것이라고 본다. 업계에서는 올해 서서히 경기가 회복조짐을 보이면서 피부관리 시장도 살아나 매출이 신장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뷰티&헬스 사업은 서비스업종인 만큼 무엇보다 전문영역에 대한 기술습득과 차별화된 서비스에 중점을 둬야 한다. 창업자는 새로운 정보나 신기술을 습득하기 위해 세미나 등의 다양한 정보수집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하며, 고객관리나 종업원 관리 등 구체적인 경영능력도 갖추어야 한다. 뷰티&헬스사업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역량을 고려해 적합한 뷰티&헬스사업 아이템을 선정해야 하며, 그 후에 사업방식을 프랜차이즈 가맹점으로 할 것인지 독립점으로 할 것인지를 정하면 된다.

프랜차이즈와 독립점 창업은 각각의 장점과 단점이 있지만, 전문가들은 ‘창업의 실패를 줄이고 싶다면 가급적 프랜차이즈 창업을 선택하라’고 조언한다.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는 많은 수의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창업 노하우를 축적하고 보유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프랜차이즈 창업은 이런 노하우를 전수받아 창업을 하게 되는 것이 되므로,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를 충분히 활용하면 창업 성공의 확률도 극대화시킬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특히 초보 창업자에게는 물류 유통, 관리, 홍보 등 모든 것을 가맹본부가 챙겨주는 프랜차이즈 창업이 안정적이다.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프랜차이즈를 선택하면 소비자들의 호감을 쉽게 얻을 수 있고, 프랜차이즈 본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나 제품 등의 품질도 높은 편이다. 또 지속적으로 체인점에 대한 관리, 고객관리, 고용인 관리가 유지되며, 최신 미용장비나 운동기구,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제품, 친환경적 인테리어, 부대시설, 부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아이템 등을 제공해주기도 한다.

최근 뷰티&헬스산업 프랜차이즈는 전문화, 세분화하고 있으며, 초보창업자들이 보다 쉽게 창업할 수 있도록 창업 방식에 변화를 주고 있다. 전문인력을 채용하지 않아도 되는 셀프뷰티전문점, 독립점 형태를 취해서 창업비용을 줄이고 자유롭게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프랜차이즈 업계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그러나 초기 투자금이 많이 들고 매달 고정적으로 본사에 납부하는 로열티 등의 지출이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이상의 매출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실질적인 수익을 내기 힘들다는 단점도 있다. 본사에서 지정하는 제품만을 사용해야 한다는 점도 단점이 될 수 있다.

독립점은 개인이 독자적으로 운영하는 방식으로, 로열티, 인테리어 비용 등을 줄일 수 있어서 창업비용이 적게 드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프랜차이즈에 비해 마진율을 높일 수 있는 범위가 크고, 창업자의 의견을 자유롭게 반영해 운영이 가능하다. 반면, 창업의 시행착오를 직접 책임져야 한다는 점과 체인점의 브랜드 파워에 눌릴 수 있다는 점은 약점이다. 마케팅이나 홍보도 직접 해야 하며, 첨단장비도 직접 업그레이드 해야 하는 부담도 있다. 따라서 독립점은 기술이나 노하우 등 전문성이 뒷받침 되어 있는 경우에 적합하다.

피부관리전문점 같은 경우에는 프랜차이즈는 여러 점포들이 같이 유통, 홍보 등에 참여하면서 중간 유통단계를 생략하거나 비용을 절감할 수 있기 때문에,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가격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다. 또 뷰티 관련 프랜차이즈의 경우에는 회사에서 자체개발상품을 출시하는 등 끊임 없이 새로운 서비스나 제품을 개발하기 때문에, 독립점은 프랜차이즈의 가격을 따라 잡아도 새로운 서비스, 상품 등에서 밀려나기 쉽다.

특히 피부관리서비스의 대부분이 전문 인력의 상담능력이나 기술력, 숙련도에 기댈 수 밖에 없는데, 독립점은 전문인력 관리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피부관리전문점은 전문인력 관리에 따라 고객관리나 매출이 좌우되기 때문에 초보 창업자의 경우에는 독립점으로 창업할 경우 전문인력 양성,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프랜차이즈 브랜드에 비해 안정적인 경영에 어려움이 있다. 창업비용은 피부관리전문점의 경우에는 소자본 창업은 2천만원대, 대형평수 고급형으로 한다면 최소 2억원은 있어야 가능하다.

① 더레드클럽

피부관리전문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가격파괴의 저렴한 요금으로 피부관리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 지속적인 신제품개발, 본사교육, 최첨단 물류 시스템 도입으로 지점을 관리하고 있다.

제10회 뷰티 케어숍 브랜드상 수상,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한 브랜드로, 중국, 몽골에도 진출해 있다. 피부관리, 체형관리, 필링 등 관리프로그램을 세분화해서 운영한다.

휘트니스 프랜차이즈 브랜드. 미국에서 시작된 휘트니스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포화상태인 휘트니스 시장에서 기존 헬스클럽과 차별화된 운동프로그램과 개인맞춤형 시스템으로 중, 장년 여성계층을 주 고객으로 한 여성전용 휘트니스 클럽이다. 운동자격증이 없어도 창업할 수 있지만, 클럽을 운영하는 매니저는 커브스교육프로그램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시장조사비용, 개점시 본사 멘토 등을 지원한다.
(http://www.curveskorea.co.kr)

요피웰리스는 요가(yoga)와 행복(happy), 웰빙(well-being)을 합친 단어로, 핫요가와 피부, 체형, 마사지를 접목시킨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뷰티&헬스 프랜차이즈업체다. 전문화, 고급화 전략으로 기존 시장을 장악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창업 내용은 크게 3가지로, 핫요가 시스템과 뷰티가 결합된 전문 웰리스형 센터, 요가전문스튜디오, 기본의 헬스클럽이나 피부관리실 등을 리모델링 해 최소 비용으로 창업할 수 있다. 상권분석, 실전교육, 오픈지원, 매장관리, 창업대출 등을 지원한다.

선진국에서 검증된 장비를 활용해 고객에게 맞춤형 피부관리를 해주는 시스템으로, 피부관리 후 휴식과 건강관리가 가능한 릴렉스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서울 강남에 본사가 있으며 서초래미안점, 익산영동점 등의 지점이 있다. 국내 최초 고주파 셀프피부관리사업으로 초저가에 창업이 가능하다. 셀프관리로 운영되기 때문에 최소한의 인건비로 운영할 수 있어 투자대비 수익성이 좋다. 전문관리사가 필요 없어 초보 창업자에게 유리하다.
(http://www.belleskincare.co.kr)

국내최초로 한방팩 천연분말을 개발한 천연화장품업체의 프랜차이즈브랜드 뷰티전문점. 공동브랜드 사용, 공동 마케팅, 공동물류 등으로 경쟁력을 높였고, 매장운영은 창업자가 자유롭게 운영할 수 있다. 가맹비, 로열티가 없어 창업비용을 줄일 수 있으며, 체계적인 재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인재를 양성하며, 학술 세미나, 전문 경영컨설턴트의 컨설팅을 지원한다.

공동마케팅을 통한 에스테틱 샵 프랜차이즈. 피부미용실에 팜스스파의 제품, 로고, 인테리어, 상담기법 등을 전략적으로 도입해 소비자에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매출을 높여간다. IBC프로그램으로 고객에게 수치화되고 계량화된 피부분석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과학적인 케어를 실현한다.
(www.pamsspa.co.kr)

에스테틱 전문 프랜차이즈. 피부관리, 비만관리, 카페, 인터넷을 함께 서비스하는 스킨리조트를 표방하고 있다. 운영노하우, 전문강사 실습교육, 기기교육 등을 전문화, 표준화해 체계적으로 지원해준다. 회원관리제, 예약제로 운영한다.

고급 뷰티샵의 이미지와 전문관리를 유지하면서 실속 있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유명한 피부관리 프랜차이즈. 천연유기농제품을 사용하며, 다이어트, 바디&스킨케어를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2009년 서울신문 주최 석세스 어워즈에서 프랜차이즈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http://www.beaupeople.com)

피부관리, 비만관리 프랜차이즈. 특화된 화장품 개발, 관리프로그램운영, 전문가의 경영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창업자 아카데미를 통해 경험을 쌓은 후 창업을 하게 되는데, 가맹점별로 맞춤 마케팅을 지원한다.
(http://www.skinangel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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