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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격 문화예술 콘텐츠로 고객과 소통하는 기업 – 신세계 정용진, 현대 정의선
현대 시대와 발 맞춰 단순히 쇼핑만 하는 백화점이 아닌 고객의 행복한 라이프 스타일을 디자인하는 브랜드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주요 백화점들이 문화예술 공연 지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신세계그룹(정용진)신세계백화점>
신세계그룹(정용진 부회장) 신세계백화점의 경우 ‘고객 행복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 고객행복 마케팅, 서비스 전개, 상품 선진화를 통한 고객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문화적 혜택이 부족한 지역의 점포에 갤러리를 운영하여 지역의 문화, 예술 수준을 끌어올리고, 유능한 작가들의 등용문 역할을 담당함으로써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을 넓히고 있다.
신세계그룹(정용진 부회장) 신세계백화점의 문화홀은 인테리어와 음향, 조명, 무대, 객석 등을 첨단 시스템으로 갖췄다고 한다. 문화홀은 고객과 소통할 수 있게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준비하고 클래식, 뮤지컬, 콘서트, 발레 등 차별화된 문화 콘텐츠를 진행하고 있다.
<현대그룹(정의선) 현대백화점>
현대그룹(정지선 회장)의 현대백화점은 고객의 생활을 풍요롭게 만드는 문화 경영의 일환으로 메세나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고품격 문화 백화점’으로 변신에 나섰다. 서울 팝스오케스트라와 손을 잡고 메세나 활동을 시작했으며, 점포마다 600석 이상의 문화홀을 만들어 클래식, 오페라ㅓ, 재즈, 콘서트, 영화, 연극 등 다양한 문화 공연과 전시 행사를 선보이고 있다. 기렇게 장기 제휴를 통해 예술 단체들은 안정적으로 창작과 공연 활동에 전념하고, 기업은 임직원은 물론 고객들의 문화적 소양을 높임으로써 서비스를 혁신하는 윈윈 효과를 누리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단순히 공연만 보여주는 방식에서 벗어나 예술강의 전문 문화센터 강의실을 만들어 오페라와 재즈, 발레 등 공연 전문가를 초청해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는 해설을 해주며 고객과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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