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도시의 경우 대형마트가 많아봤자 1~2군데 입점해있지만, 제가 사는 광역시의 경우만 해도 월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이마트등 한 도시에 대형마트 6~7여개가 입점해 있습니다.
이런 대형마트의 입지조건은 저와 같은 주부들에게 크나큰 행복이며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칭 프로주부9단의 알뜰쇼핑비법! 아는 것이 곧 돈이다. 라는 주제로 몇 가지 적어보고자 합니다.
첫 번째, 전단지를 쉽게 보지말자.
마트 쇼핑에서 주부들에게 가장 많은 정보를 주는 것이 바로 아침 조간신문에 딸려오는 전단지입니다. 적을때는 1~2군데 많을 때는 4~5군데 각각의 대형마트의 전단지가 들어오곤 합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이 이런 전단지를 단지 폐지로 생각하고 쉽게 넘어가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전단지를 주의 깊게 살펴본다면 똑같은 상품이라도 몇 천원 크게는 몇 만원 이상으로 싸게 살 수 있는 그런 찬스가 옵니다. 저와 같은 경우 크게는 마음에 두고 있던 엘지 디오스 냉장고를 이런 전단지덕분에 다른 곳보다 20만원 싸게 구입한 적도 있었고 작게는 현재 폭등하고 있는 국내산 삼겹살을 100g당 600원에 아주 싸게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바쁜 주부들에게 하루 종일 각 대형마트의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가격비교를 할 수도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장 쉽게 마트의 가격정보와 알뜰구매찬스를 얻을 수 있는 전단지를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 번째, 상품권을 이용하자
저는 이마트에 갈 때면 꼭 상품권을 이용합니다. 10만원권 상품권의 경우 상품권을 취급하는 곳에서 95000원에 구입할 수 있고(5000원할인), 운 좋게 개인에게 구매할 경우 싸게는 92000원(8000원할인)에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 인터넷구매가 불안하거나 귀찮을 경우 가까운 티켓나라와 같은 전문점에서 한번에 구입하시면 편하구요. 10만원권이 무지 크다고 느껴지시는 분의 경우 걱정하지마세요. 이마트 상품권데스트에 가면 주부님들이 원하시는 소액권으로 바로 바꿔주거든요. 그럼 편하게 사용할 수 있고 5000~8000원정도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한달로 치면 별로 안 되지만 일년으로 치자면 아이들에게 아낀 돈으로 좋아하는 책을 전집으로 사줄 수 있습니다.^^
세 번째, 전일(前日)상품에 관심을 갖자.
아침 쇼핑을 갈 경우, 전일상품을 노려보는 것도 좋습니다.
간혹 가다가 상태가 안 좋은 야채나 과일들도 있지만 대부분이 신선하고 아무 지장 없는
신선한 야채와 과일은 많이 할일해서 구입할 수 있거든요. 특히 감자나 고구마, 양파와 같이 오래 저장하고 먹을 수 있는 야채의 경우 싸게 구입해서 먹으면 좋더라고요.
네 번째, 증정품 챙기기…….
마트에 가면 항상 볼 수 있는 풍경…….
각 회사에서 판촉행사를 여는 예쁜 아가씨들을 볼 수 있습니다.
고추장이나 커피를 사면 락앤락이나 커피잔등의 증정품을 줍니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증정품 때문에 필요 없는 물건을 사면 안 되겠고요.
우리 가정에 꼭 필요한 물건이 있는 데 그것에 증점품까지 준다면 더할 나위 없겠죠!!
거기에 행사 나온 아가씨에게 웃으면서 한마디 건네 보세요.
“언니 샘플 하나 더 주시면 안 돼요? “ 이러면 정말 남은 것이 없다면 몰라도 대부분의
아가씨들이 덤으로 주더군요. 약간은 부끄럽지만 그래도 증정품이나 샘플을 잘 이용하면 주방에서 알뜰하게 사용할 수 있더군요.
다섯 번째, 마감세일 이용하기…….
요즘처럼 열대야가 지속되는 밤이면 가까운 할인마트로 가족과 함께 쇼핑 나가서 보내는 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더불어 마감세일을 이용하면 더욱이 좋고요.
신선제품과 같이 그 날 소진해야하는 제품의 경우 마감시간이 다가올수록 가격이 점점 내려갑니다. 24시간 영업을 안하는 마트의 경우 주로 9시~10시면 마감세일이 시작됩니다.
롯데마트의 경우 생선제품의 경우 50%세일을 많이 하더라고요. 신선하고 괜찮은 제품을
몇 개 사뒀다가 다음날 아침에 남편에게 끓여주면 맛있다고 하더군요. 물론 마감세일이라고 제품에 이상이 있고 그런 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더불어 마트에 따라 마감세일시간에 야식으로 먹을 수 있는 즉석제품을 세일을 많이 합니다. 통닭이나 초밥 등을 싸게 사서 열대야로 고생하는 여름 가까운 공원에서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곤 합니다.
이상 다섯 가지 알뜰쇼핑의 기본에 대해 써봤는데 꽤 길게 쓴 것 같습니다.
그래도 가장 중요한 쇼핑의 기본은 쇼핑 전에 반드시 냉장고 확인을 해서 야채나 과일의 재고를 파악하는 것이고 그에 따라 꼭 필요한 물건을 적어가서 싸다고 이것저것 살 것이 아니라 꼭 필요한 제품만 사도록 하는 것입니다. 충동구매는 알뜰쇼핑의 초대의 적이라는 것 아시죠!!
반대로 잘 상하지 않는 쌀과 고춧가루와 같은 제품의 경우 쌀 경우 미리 구매해서 사용하면 좋고요. 고추장과 된장을 사서 먹을 경우 2~3kg자리를 자주 구매하시는 것보다 20kg자리를 사셔서 용기에 퍼가면서 사용하시면 보다 절약할 수 있습니다.
알뜰쇼핑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은 건 많은데 좀처럼 잘 정리가 되지 않네요.
이것저것 중복되는 내용이 있는데요. 죄송하고요.
많은 주부님들이 조금만 신경쓰신다면 아마 일년에 백단위로 절약하실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모두 건강한 쇼핑을 하셔서 건강한 가정이 되시길 바랍니다.
추천0
글수(218 )
최신
이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