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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부엌에서 아끼는 것이 집안의 생활비 반을 아낀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부엌에서 만큼이라도 절약을 실천하고자 노력한답니다.
첫째로 냉장고 안의 전구를 뺐습니다.
냉장고를 열때마다 불이켜지니 전력소비가 상당하겠더라구요.
문의를 해보니 전구를 빼도 냉장고 성능에는 전혀 지장이 없다고 하기에 빼 버렸습니다.
부엌이 어두울 때 냉장고를 쓸 일은 자다가 물 마시러 갔을 때 정도 인데요
그 때를 대비해 물 한 사발정도 식탁에 부어 두고 잔답니다.
또한 냉장고 아래에 스티로폼을 깔아 두었어요
냉장고 온도를 조금 낮추더라도 냉기보존에 유리하다고 합니다.
세제를 아끼기위해 물과 세제를 3:1정도 태워사용하는 것은 기본이구요
어차피 세제 용기는 한번만 사면 되는 것이기 때문에 세제는 항상 리필용으로만 산답니다.
리필용이 양도 많고 세제도 많거든요
괜히 용기값을 계속 지불 할 필요는 없는 것입니다.
전체적으로는 자원도 아끼고 개인적으로는 돈을 아끼는 것이죠
요리를 하다보면 조금씩 남는 야채나 음식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이거 남겨서 머하나 ..."라는 생각에 집어 넣으면
꼭 식사후 음식이 남죠 .
비닐 팩도 낭비이기 때문에 지퍼락 같은 작은 용기 몇개를 마련하여 남은 음식을 보관합니다.
그리고 한번씩 집에서 술 한잔을 할때나 특이한 음식이 먹고 싶을 때
새로운 요리를 만들어봅니다.
인터넷에 검색하면 남은 요리로 만들수 있는 레시피가 넘쳐 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부대 찌개와 월남쌈을 즐겨 해 먹습니다.
남은 음식으로 어떻게 조합을 해 만들어도 맛있는 대표적은 두 음식입니다.
그리고 안주를 곁들여 먹던 맥주가 남으면 이것은 부엌 청소 용으로 사용하죠.
많이들 알고 계시죠?
기름때 제거와 냉장고 청소시 맥주가 효율적이더라구요
우유를 마시고 난 빈 우유곽을 그냥 버리기 전에 물을 담아서 화초에 뿌려줍니다.
괜히 영양제 같은 것 살 필요있나요? 이렇게 하니 화초가 무럭무럭 자라더라구요
전문적인 지식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렇게 해서 오히려 잘 자랐지 죽은 화초는 없었습니다.
이정도로 쓰고 여러분이 쓰신 글 읽으러 갑니다.
서로서로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구요
모두모두 아껴서 부자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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