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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이면 정말 살게 없는게 요즘 물가이고 현실인데요.
그래도 나름 알뜰하게 계회적으로 장을 보면 만원으로 제법
살게 많습니다.
1.마트에서 저렴한거 재래시장에서 저렴한걸 구분하여 장을 봅니다.
마트에서는 보통 생필품은 저렴하지만 채소나 과일은 아직도
재래시장이 저렴하고,마트는 포장이 되어 비싸고 양도 많은편
이지만 재래새장에서는 저렴하게 원하는 만큼만 구입할 수 있고
다듬어지지 않은 채소는 더욱 저렴합니다.
2.음식을 하다보면 한꺼번에 많은 양을 해서 남길 수 있는데
꼭 필요한 만큼만 장을 봐서 재료가 남아서 냉장고에서 섞어
가는거나 먹다 남은 음식을 버리는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
저렴하게 구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까운 음식 남기지 않는
건 더 중요한 것 같아요,
양념을 할때도 정확하게 계량컵으로 g까지 확인해서 조리하니
까 낭비도 줄어 들더라구요.
3. 한번 음식재료를 구입하면 동일한 재료를 이용한 요리를 몇가지
합니다. 예를 들면 감자를 구입하면 감자전과 된장째게(감자넣고)
감자수제비 이런 식으로 너무 질리지 않으면서도 적당히 그 음식
을 충분히 활용하는 요리를 하면 재료를 한번에 모두 소비할 수
있고 여러가지 요리를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만원으로 음식하기>
소고기 다짐육 6000원, 양송이버섯 1500원, 자른미역 500원
양파 2개 1000원 피망2개 1000원
소고기다짐육 1/3정도는 자른미역과 함께 미역국에 사용하고
송이버섯도 잘게 썰어서 미역국에 넣습니다. 그리고 남은 송이
버섯과 양파 약간을 매우 잘게 섞어서 남은 소고기 다짐육과 녹말
가루를 약간 넣어서 떡갈비를 만들어 소스를 발라주면 양송이버섯
과 양파가 씹히는 맛있는 떨갈비가 됩니다.
그리고 남은 양파과 피망을 적당히 썰어 간을 해서 올리브유에 볶
아주면 피망야채 볶음이 됩니다. (만원정도로 간단하게 3가지 요리
가 나오는데 동일한 재료를 여러번 활용해서 만듭니다...다른 양념
들은 집에 있는걸 활용하면 되니 만원에 포함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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