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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재테크니 투자니 하지만 일반적인 가정에서는 월급받아 먹고 살기도 빠듯합니다.
누가 저한테 전에 묻더군요. 어떻게 돈 모았냐구...
제가 좀 일찍 집을 샀거든요.물론 대출 잔뜩 끼어서 샀지만 남들은 그거 어디 생각하나요? 집만 보지...
전 일단 장을 자주 안봐요. 그리고 대형마트 안가고 그때그때 필요한걸 삽니다. 근처 슈퍼마켓에서요.
대형마트 가면 차비나 기름값 들지만 동네 대형수퍼가면 3만원 이상 사면 무료배송 해주거든요.
세제도 모아서 많은 양 파는거 사면 싸게 생각될지 모르지만 한번에 큰돈 투자해야 하니까 그때그때 필요한걸로 삽니다. 세제 하나 사면 몇달 쓰거든요. 그리고 우유며, 세제, 커피, 과자 등도 그때그때 필요한 걸로 삽니다. 마트 가면 애들 외식이며 간단하게 쓰는돈이 무시못하게 많거든요. 만원짜리 한장 들고 가도 살 것 없다 소리 나오쟎아요
애들옷, 아울렛가면 가끔 5천원, 7천원 균일가 팔아요. 집에서 10분거리라 자주 걸어서 가는 편인데 꼭 필요한것만 사요. 싸다고 이것저것 골라다 놔도 사실 막상 입으려면 입을 옷이 없을때가 더 많아요. 대신 친구들과 아이들옷 돌려서 물려 입어요. 아이들옷이 비싸고, 오래 입는게 아니라 돌려 입어도 깨끗하고 너무 좋아요. 장난감이나 책도 서로 물려주고 돌려써요.
그리고 인터넷을 하다보니 인터넷 벼룩시장에서 옷이며 사입을때도 있는데 경험상 사실 사보니 사진발이지 입지 못하는 옷이 더 많아요. 그래서 옷은 되도록 인터넷 구입은 안하고 눈으로 보고 구입해요.
외식은 거의 안해요. 모든 음식은 직접 조리해요. 만원으로 외식이 어렵쟎아요. 재료비 만원 투자해 가족이 다 행복하게 먹을수 있는걸 연구하지요
닭안심 사서 손가락 크기로 썰어서 튀김가루 묻혀서 살짝 튀겨주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이되고, 떡볶이도 해주고, 군고구마도 해주고, 간단한빵이나쿠키도 구워줍니다. 볶음밥, 주먹밥등 간단하게 아이들취향으로 만들어주지요.
쩀도 제철과일 나올때 과일로 만들어 놓고 먹고, 마늘장아찌등도 직접해서 반찬거리 걱정 덜어요. 저희는 반찬값 많이 안 들어요. 밑반찬, 장아찌류를 항상 구비해 놓아요. 생선은 제철 생물도 사지만 고등어나 갈치등은 아예 냉동을 사거나 냉동실에 먹기좋게 손질해서 넣어두고 먹어요. 그래서 반찬값은 거의 안 나가요.
과일도 아이들이 잘 먹거든요. 남의집에 2,3배는 많이 먹어요. 그래서 항상 박스 구매를 해요. 친한 이웃과 박스로 사서 나누기도 하고, 요즘 김치냉장고 좋으니 오래 보관되서 아예 박스로 사서 먹어요. 훨씬 이익이고, 자주 장보러 안가니 오히려 부대비용이 많이 절약되요.
또 체험단 활동같은거 하면서 아이들 로션같은것도 체험하면서 쓰니까 그런 비용도 많이 절약되지요.
남들 펀드로 돈 번다 할때도 사실 저는 펀드 없엇어요. 펀드부을 능력이 사실 없다는게 더 맞지요. 수익률이 좋다니까 빌려서 라도 붓는 사람도 있던데 저는 그냥 적금 했어요. 그런데 결국 요즘 같아서는 손해 안보니 이익이 됬다고 해야하나?
아마 집에서 외식비만 줄여도 꽤 많은 돈이 절약될 겁니다. 은근히 애들 과자며, 외식비가 만만치 않거든요. 건강도 생각하고 집에서 엄마가 조금만 더 부지런하면 많이 절약되요. 돈 남보다 빨리 모으는법 따로 없어요. 월급 거기서 거기서 사는게 다 비슷한데 안쓰는게 돈 모으는 법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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