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톡톡

심심할 때, 힘들고 팍팍할 때, 격려와 위로가 필요할 때,
그리고 우리들의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입니다.

아침차와 고도원의 아침편지

글쓴이 ㅁ궁화

등록일 2012-02-15 08:06

조회수 551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http://wstatic.godowon.com/letter_skin/images/background_image_new2004_10.gif); LINE-HEIGHT: 24px; BACKGROUND-REPEAT: no-repeat; BACKGROUND-POSITION: right bottom">

  "너. 정말 힘들었구나..."


일순 침묵이 흐른다.
"너, 정말 힘들었구나...
네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이
아무도 없었어. 그렇지?
처음엔 들어주기를 갈망하다가
이젠 지쳐서 화가 난 거구나.
그러니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니?"
자녀는 잘못을 저지르며 배우고
부모는 그것을 용서하며 배운다.


- 김영아의《십대라는 이름의 외계인》 중에서 -


* 10대는 '외계인'입니다.
보통의 언어로는 소통하기 어렵습니다.
그들의 고민과 아픔, 남모를 상처와 절망감,  
어떻게 들어주고 무슨 말을 해줘야 하는지
늘 깨어 있고, 열려 있어야 합니다.
열려 있어야 들리고, 잘 들어야
잘 말할 수 있습니다.



스크랩 추천0
X

마이 페이지 > 스크랩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글에 감사 댓글 남겨주세요.

 담기 인쇄 답글 목록 글쓰기


글수 글수(35,830 )
쓰기
번호 제목 글쓴이등록일조회수
32464   [짤막상식]몸의 축소판 발 1 ㅁ궁화2012-02-16639
32463   [짤막상식]미국 갈 때와 올 때 비행시간 다르다 1 ㅁ궁화2012-02-161644
32462   아침차 고도원의 아침편지 1 ㅁ궁화2012-02-16565
32461   오늘은 빨리 들렀다 갑니다요 다한2012-02-16628
32460   "꽃은 목화가 제일" ㅁ궁화2012-02-15553
32459   저번주서부터 이상하게 하는 일도 없이 시간이 잘도 가네요 다한2012-02-15571
32458   임진깅에 봄이 왔다? 1 happy2012-02-15472
32457   거제도 뭉돌(몽돌x) happy2012-02-15563
32456   남겨진 행복 1 shutu2012-02-15558
32455   아침차와 고도원의 아침편지 1 ㅁ궁화2012-02-15552
32454   어제...... 고도원의 아침편지 1 ㅁ궁화2012-02-15686
32453   쓰윽 내민 초컬릿의 무한한 행복.. 1 토오리2012-02-14531
32452   점심약속이 있어서 나가봐야되는데 다한2012-02-14611
32451   Valentine's Day 1 shutu2012-02-14570
32450   직선과 곡선 1 shutu2012-02-141338
32449   너무 예뻐서 못먹는 쿠키클레이 2 감귤향기..2012-02-131922
32448   놀이기구 대피 소동 꽃순이2012-02-131032
32447   뭔 잠을 이리 오래 잔 것인지 다한2012-02-13492
32446   아침차와 고도원의 아침편지 1 ㅁ궁화2012-02-13681
32445   가까운 행복 2 shutu2012-02-13640
32444   신랑한테 너무 고마워요 4 셋맘2012-02-12759
32443   [짧은상식]마른 오징어 흰가루의 정체 ㅁ궁화2012-02-121924
32442   [짤막상식] 프랑스 와인 "남대문" ㅁ궁화2012-02-12479
32441   휴일 ㅁ궁화2012-02-12397
32440   잠은 안오고 이시간에 배는 출출하다고 난리네요 다한2012-02-12420
32439   날이 정말 좋아요. 햇살도 따땃하고요. 다한2012-02-11641
32438   나들이 좋은 날씨..... happy2012-02-11533
32437   담주에 제주도 가요~ 1 섭맘2012-02-11448
32436   아침차 고도원의 아침편지 1 ㅁ궁화2012-02-11615
32435   새벽에 커피를 4잔이나 먹어서 그런지 여지것 깨어있다가 이제서야 졸립네요 1 다한2012-02-10783
32434   강추위 주춤...일요일 낮부터 풀려 happy2012-02-10524
쓰기
검색 목록보기


미즈 함께날다
이벤트·체험단

기간 ~

포미비앤엠